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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4

시원의 우물 Initiation Well by 루이지 마니니 Luigi Manini 순간 볼 때는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우물이 아닌가 싶었다. 하긴 뭐 본 게 그거밖에 없으니 말이다. 깊이 88피트, 바닥까지 27m 나선형 계단을 갖춘 이 우물은 포르투갈 신트라 마을 근처 퀸타 다 레갈레이라 라는 데 있다 한다.하지만 우물로 사용된 적은 없는 기념물이다.다음 바닥을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현대 조각이다.  작가는 저 우물은 엄마 자궁으로 대체하고자 했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시원 우물 Initiation Wells 이라 하지 않았겠는가.한데 왜 wells라 해서 복수형?우물이 더 있단 말이다.포르투갈 세계유산인 신트라의 퀸타다 레갈레이라 공원 Quinta da Regaleira Park, Sintra 이라는 데 설치된 우물 조각 둘 중 하나라고. 다른 하나를 보다.저들은 1900년대 초.. 2024. 8. 2.
뚜두뱅, 푸르투갈(2)-여행의 묘약 #1. 여행의 묘약. 굼벵이를 달리게 한다. · 2019.10.26. sat. · Porto · Oriente Station 07:09am → Saint Benedict Station 10:20am 자정 넘어 도착한 리스본 숙소에서 눈만 잠시 붙였다가 포르투로 가기위해 아침 일찍 기차역으로 나왔다. 여행의 설렘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든다. 평소 이불속에서 알람 5분뒤를 두 어번을 누르고 있을 나인데, 새벽 6시 40분 모든 단장(?)을 마치고 역에 서있다. 【Oriente Station platform 오리엔테 역 플랫폼】 당시는 잠결이라 '역 참 특이하네...' 정도 생각했는데, 나중 찾아보니 리스본시 주관으로 개최된 비공개 국제 공모전을 통해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하였다고 한다... 2019. 11. 3.
뚜두뱅, 포르투갈!(1)-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 •​[인천-헬싱키-리스본] 대륙 끝으로 떠나는 대장정 •11년만에 다시 떠나는 여자 넷, 우리들의 여행 비행기 타기 전까지도 내가 정말 포르투갈에 가는 건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마무리하지 못한 일을 두고 왔기에 뒤통수가 따가웠다. 그래도 떠난다! 2019년 10월 25일 인천에서 10시20분 비행기로 떠나 헬싱키 경유, 리스본에 21시 15분에 도착하는 총 15시간 소요하는 일정이다. ​ ​​오전 6시30분 해기 전 인천공항 비몽사몽 ​ 무엇이든 좋다! 이렇게 오랫동안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설렜다! 15시간 비행 따위 no problem이었다! ​​​​​​​​​​​​​​​​​​​​​​​​​​​​​​​​​​​​​​​​​​​​​​​​​​​​​​​​​​​​​​​​​​​​​​​.. 2019. 10. 26.
포르투갈 신부가 보고 들은 임진왜란 아래는 18년 전인 2000년 2월에 내가 쓴 것인데, 어찌하다 이 기사를 다시 보게 되었다. 16세기, 예수회 소속 신부로 일본에 파견되어 활동한 포르투갈 신부의 임진왜란 증언기가 번역되어 나왔다는 내용이다. 이를 어찌하여 내가 당시에 소개하게 되었는지는 내가 정확한 기억이 없다. 주한포르투갈문화원과 내가 교유가 있던 것도 아니로대, 아마 이쪽에서 한 부 우리 공장 문화부로 홍보용으로 배포했던 것이 마침 내 눈에 띄어 소개하지 않았나 한다. 이 번역물은 틀림없이 내 서재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 터인데, 아주 얇은 포케형 비스무리했다는 기억이 있다. 이것이 지닌 의미야 아래 기사를 보면 될 것이다. 이 기사가 나간 직후 당시 명지대에 자리를 잡았는지, 아니면 아직 보따리 장사하던 시절이었는지 기억에는 없지..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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