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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트래블 월넷 체크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여러 모로 편해서 나도 이걸 쓰는데 유의할 점이 있다.
환승이다.
대중교통권은 100분 이내는 아마 맘대로 시내 교통 환승일 것이다.
버스 트람 지하철 다.
지하철 환승이야 표를 따로 끊지 않으니 상관없지마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때 직불카드는 다 따로따로 찍힌다.
그래서 교통권을 사두는 것이 편하다.
물론 편의봐서 잘 판단하면 된다.
교통권은 대개 이런 구멍가게서 판다.
타바키가 다바코 곧 담배라 담배가게라 저런 데서 뭉태기로 사면 된다.
로마는 문화재로 먹고 사나 문화재로 망했다.
쟈철 공사를 못한다.
80년대 서울지하철 같아 정감이 간다.
로마는 탈 때만 교통권 찍는다.
파리는 나갈 때도 찍어 구역 벗어날 때 삑삑 울리는데 월담하거나 하면 된다.
어디나 줄행랑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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