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키아 오드리시아

 
오드리시아 왕국Odrysian kingdom(고대 그리스어: Βασίλειον Ὀδρυσῶν, 오드뤼시아)은 기원전 5세기 초와 기원전 3세기 초/1세기 후반 사이에 번성한 고대 트라키아Thracia 국가였다.

오늘날의 불가리아, 루마니아 남동부(북부 도브루자Dobruja), 그리스 북부, 유럽 터키에 위치한 이곳은 발칸 동부에서 최초로 발전한 거대 정치 실체인 오드리시아인들이 지배하는 부족 아말감이었다.

오드리시아 왕국은 기원전 480-79년 그리스 침공 실패로 유럽에서 페르시아의 존재가 붕괴된 것을 이용하여 왕 테레스Teres 1세가 건국했다.

테레스와 그의 아들 시탈케스Sitalces는 확장 정책을 추구하여 왕국을 당시 가장 강력한 왕국 중 하나로 만들었다.

초기 역사의 대부분 동안 아테네의 동맹국으로 남아 있었고 심지어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그 편으로 참여했다.

기원전 400년까지 이 왕국은 처음으로 피로의 징후를 보였지만, 노련한 코티스Cotys 1세는 기원전 360년 그가 살해될 때까지 지속된 짧은 르네상스를 시작했다.

왕국이 해체된 후 트라케 남부와 중부는 세 명의 오드리시안 왕들에게 분할되었고, 북동부는 게타이Getae 왕국 지배하에 들어갔다.

오드리시아 세 왕국은 기원전 340년에 필리포스 2세 치하 떠오르는 마케도니아 왕국에 끝내 정복되었다.

기원전 330년경에 훨씬 작은 오드리시아 국가가 세우테스Seuthes에 의해 부활하는데, 이 왕국은 기원전 3세기 2/4분기까지 기능하는 서우토폴리스Seuthopolis라는 새로운 수도를 설립했다.

그 후 코티스Cotys라는 이름의 제3차 마케도니아 전쟁에서 싸우는 석연치 않은 오드리시아 왕을 제외하고는 오드리시아 국가의 지속성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거의 없다.

오드리시아 심장부는 기원전 1세기 후반에 사파에아 왕국Sapaean kingdom에 결국 병합되었으며, 이 왕국은 서기 45-46년에 로마의 트라키아 속주Roman province of Thracia로 바뀌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Odrysian_kingdom

Odrysian kingdom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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