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을 구가하는 페루 고고학

먼지 쌓인 고서나 조각난 도기가 아닌, 현대 엑스선 기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2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2천 년 된 페루 미라에 숨겨진 비밀을 목격한다?

이 놀라운 비침습적 분석은 시간의 층을 벗겨내 콜럼버스 이전 안데스 사회의 한 개인의 삶, 건강, 그리고 관습을 전례 없이 엿볼 수 있게 해 주었으며, 고대 미라의 섬세한 감촉은 그대로 유지했다.

세밀한 엑스선 스캔은 마치 말 없는 증인처럼 놀랍도록 보존된 유골뿐만 아니라 미라 옆에 묻힌 다양한 유물들을 드러냈다.

세심하게 배치된 이 유물들은 심오한 영적 또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 고대 문화의 장례 의식과 신앙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영상은 미라의 신체적 존재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했다.

치유된 골절 증거는 그들의 삶에서 겪은 어려움과 잠재적 어려움을 말해주고, 치아 마모 양상은 그들의 식습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다른 미묘한 골격 표지들은 그들의 활동 수준과 지역 사회 내 사회적 지위를 짐작하게 해 줄 수도 있다.

이 혁신적인 연구는 고대 인류 유해 연구 방식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을 보여준다.

X선 분석과 같은 비파괴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연구자들은 과거와의 취약한 연결 고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페루 미라는 먼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강력한 다리 역할을 하며, 과학이 잃어버린 전통과 광대한 시간에 걸쳐 공유된 인류의 경험을 조명하는 심오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전 세계의 더 많은 미라와 고대 유해에 적용됨에 따라, 우리는 수천 년 전에 살고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각조각 모아 우리 공동체의 역사에 대한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이해를 기대할 수 있다.

페루 쪽 고고학 동향을 실상 우리는 관심이 없다고 봐야 한다.

아무도 관심 있는 이가 없다.

하지만 그네는 첨단을 구가한다.

각종 조사기법을 보면 최첨단을 달린다. 

한국고고학? 페루고고학 발바닥도 못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