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이 통합하고 스페인이 파괴한 메스칼라 문화

Credit: Mirsa Islas, Templo Mayor Project, INAH

 
이는 작년 9월 무렵에 공개된 소식이라 그 개략은 다음과 같다. 

아즈텍 템플로 마요르[Aztec Templo Mayor]에서 의인화한 조각상들 anthropomorphic figurines 이 발굴됐다.

템플로 마요르 프로젝트[Templo Mayor Project]와 국립 인류학 및 역사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Anthropology and History, INAH] 고고학자들은 나우아틀Nahuatl에서 테페트라칼리tepetlacalli로 알려진 석조 상자 stone chest 를 발굴했다.

이에는 멕시코시티의 템플로 마요르에 제물로 바친 15개 의인화 인형을 의식적으로 묻은 껴묻거리가 있다.

돌 상자에서 발견된 의인화한 조각상은 독특한 메스칼라Mezcala 스타일로 제작됐다.
 

Credit: Mirsa Islas, Templo Mayor Project, INAH

 
메스칼라 문화 Mezcala culture 는 현재 멕시코 남서부 게레로Guerrero 북부 지역에서 전고전 시대(700-200 BCE)와 고전기(250-650 CE) 기간에 걸쳐 번성했다.

템플로 마요르 Templo Mayor 는 한때 아즈텍 제국 Aztec Empire 수도 테노치티틀란 Tenochtitlan 사원 센터 중심으로, 전쟁의 신 우이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와 비와 농업의 신 틀랄록Tlaloc한테 헌정되었다.

1325년 이후 건설이 시작되었다가 1521년 테노치티틀란을 정복한 스페인이 파괴했다.

추상적이며 기하학적 디자인과 의인화한 인물이 특징인 메스칼라 예술은 메소아메리카Mesoamerica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메스칼라 문화와 아즈텍 문화 연결은 복잡한 문화 교류를 드러낸다.

목테주마 1세 Moctezuma I (1440-1469 CE) 황제가 이끄는 아즈텍인들은 제국을 광범위하게 확장하면서 메스칼라 유물의 가치를 알아챈다.
 

Credit: Mirsa Islas, Templo Mayor Project, INAH

 
껴묻거리 186이라는 번호가 부여된 이 돌상자에서 발견된 인물상은 성별로는 남자가 14점, 여자가 1점이다.

녹색 변성석 green metamorphic stones 으로 조각한 조각상은 크기가 다양하다.

가장 큰 조각상은 높이가 1피트에 달하고 가장 작은 것은 1인치에 불과하다.

조각상 중 하나에는 멕시코 비의 신 틀랄록Tlaloc을 나타내는 얼굴 페인트 흔적이 여전히 있다.

이 발견은 아즈텍인들이 이러한 고대 숭배 조각상을 자신들의 종교 관습에 의식적으로 통합했음을 시사한다고.

저를 전한 소식 중 하나를 골라 아래 링크한다. 

 
https://archaeologymag.com/2023/08/anthropomorphic-figurines-found-at-aztec-templo-mayor/

Archaeologists have unearthed anthropomorphic figurines at Aztec Templo May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