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헬레니즘 황금마스크?

 

Funerary Mask of Thājite Princess

타지테 공주 장례용 마스크
.
이 장례 마스크는 아라비아 반도가 지중해 세계와 연결된 서기 1세기 무렵 헬레니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주 무덤에서 이 황금 마스크가 정교한 보석과 다른 물건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죽은 소녀를 상징하는 장례 마스크로 여겨지지만, 실제 목적은 명확하지 않다.

다른 이론으로는 종교적 상징주의가 있다. 중요한 종교적 인물을 신에게 선물로 바쳤다는 것이다.

 

목걸이 장식이 인상적이다.

 

***

 

언뜻 아가멤논 황금 가면이며 하는 미케네 시대 그 황금가면을 떠올리게 하지만, 자세히 살피면 마케도니아 쪽 황금가면과 엇비슷하다.

도대체 뭔가? 조금 더 탐색해 본다.

 

황금 장갑 아닌가?

 

타지 마스크[القناع الجنائزي لأميرة ثاج]란 텔 알자예르Tell al-Zayer(Tel al-Zair라고도 함) 고고학 유적에서 발견된 황금 장례 마스크로 현재 사우디 리야드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Riyadh에 있다. 

타지 정착지 settlement of Thāj는 사우디 동부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유명한 정착지 중 하나다. 예비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에 최초로 사람이 거주하기는 기원전 500년경으로, 이후 이슬람 시대까지 이어진다. 

 

무덤 자체는 그리 정성들인 듯하지는 않다. 무슨 제물 구덩이? 이런 느낌도 준다.

 

이 매장은 1998년 이 지역에 집을 짓다가 발견되었다. 매장의 가장 흥미로운 측면은 무덤이 아라비아 북동쪽 사막에서 발견되었음에도 고대 헬레니즘 관습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왕족에 속한 어린 소녀는 10살이 채 되지 않았다. 그녀는 천으로 몸을 감싼 채 나무, 납, 청동으로 만든 매트 침대에 누워 있었고, 지중해 스타일 장식품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녀 옆에는 고전적인 스타일로 만든 여성 조각상 4개가 있었는데, 나무 침대 다리 역할을 했을 수도 있다. 

 

볼수록 희한하네?

 

저 유적 위치가 아래인가?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