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o'sWho in Ancient Korea

구륜(仇輪)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8. 3. 13.
반응형

신라 진흥왕과 사도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셋째아들이다. 동륜(銅輪)과 금륜(金輪·훗날의 진지왕) 동생이면서, 21세 풍월주를 역임하는 선품(善品)의 아버지다. 진평왕시대 무렵에 화랑에도 깊이 관여했다.

화랑세기 미생공 전 : 그때에 낭도들간에는 아직 쟁론이 있었다. 그 하나는 귀천에 거리끼지 않고 내외에서 인재를 뽑아 등용하여 국력을 강하게 하려는 자들로, 통합원류(統合元流)라 불렀다. 임종·대세·수일 등이 중심이었는데, 대개 문노파(文弩派) 중 가장 정예들이었다. 대원신통(大元神統)을 받들려고 하는 자들은 곧 미실일파(美室一派)인데 하종·구륜공 등이 중심이었다. 이것이 그 두 번째다. 

화랑세기 선품공 전 : 21세 선품공(善品公)은 구륜공(仇輪公) 아들이다.

삼국유사 권2 기이(紀異) 제2 후백제(後百濟) 견훤(甄萱) : 《이제가기(李碑家記)》에 이렇게 말했다. 진흥대왕비(眞興大王妃) 사도(思刀)는 시호가 백융부인(白夫人)이다. 그 셋째아들 구륜공(仇輪公)의 아들 파진간(波珍干) 선품(善品)의 아들 각간(角干) 작진(酌珍)이 왕교파리(王咬巴里)를 아내로 맞아 각간 원선(元善)을 낳으니 이가 바로 아자개(阿慈介)다. 


반응형

'Who'sWho in Ancient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思刀  (0) 2018.03.13
사도(思道)  (0) 2018.03.13
봉상왕(烽上王)  (0) 2018.03.13
창조리(倉助利)  (0) 2018.03.13
서천(西川)  (0) 2018.03.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