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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박물관이 조사한 김해金海 예안리禮安里 고분군 77호분 인골이다.
이 분 두개골은 정상이다.
이 분은 같은 기관이 조사한 동 고분군 99호 인골..이 분은 납작머리 편두扁頭가 완연하다.
99호분은 4세기 무렵 목관묘木棺墓로 간주된다.
두 분 다 김해 금관가야 분들이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 진한辰韓의 풍습으로 “어린 아이가 출생하면 곧 돌로 그 머리를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기 때문에 지금의 진한사람의 머리는 모두 납작하다”라고 했으니, 이를 증명하는 편린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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