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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능이오리백숙 먹다 배터졌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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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했다.

애초 예정한 창석자가 좀 줄어드는 바람에 참극이 빚어졌으니 미리 주문한 것이라 물릴 수도 없어 우거적우거적 먹어제끼다 배가 터졌다.


능이오리백숙..

이거 먹으러 대전까지 달려갔다.

대략 세번째 방문 아닌가 하는데 변변찮은 맛집 없기로 유명한 대전에서 희유한 맛집이다.

 

보현능이버섯식당 이란 곳이다.

맛만큼 만만찮은 가격이다.

먹다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는데 배터져 나 죽으면서 한마디만 한다.

열라 맛있다.

 

내가 이런 맛집은 소개하는 일은 없는데 나도 이제 좀 바까야겠다. 몇몇 분이 물어 지도를 링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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