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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대만풍경(2) 대만고궁박물원 북원(北院)①__<無界之涯—從海出發探索十六世紀東西文化交流> from 장남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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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다시 찾는 일은 여행 중 흔하지만,

타이페이 고궁 북원은 조금 다르다.

올 때마다 다른 전시가 열리고,

상설전도 시즌에 따라 전시품이 바뀌고 있으므로

사람에 비하자면 혈색 좋고 인상 좋은, 그래서

마음이 젊고 재미있는 어른을 만나는 것과 비슷하다.




설레고 울렁거리는 시간이다.

가장 궁금했던 전시는

<無界之涯__從海出發探索十六世紀東西文化交流>

한국어로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바다에서 출발하여

16세기 동서문화교류 탐색해보다> 라는 전시이다.

https://theme.npm.edu.tw/exh112/Boundless/index.html

 

無界之涯——從海出發探索十六世紀東西文化交流

陸止於此,海始於斯」(Onde a terra acaba e o mar começa)。十六世紀葡萄牙人卡蒙斯(Luís Vaz de Camões,?-1580)筆下的兩句話,訴說著陸地的盡頭,卻正是大海的起點。話中語境見證當時歐洲人嚮往

theme.npm.edu.tw




전시는 제목 그대로, 유럽에서 드문드문 보거나

이미지로만 접하던 유물들이 한자리에 나와 있었다.




지구상에서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하던 동서간의

지리와 종교, 문화, 인종에 대한 다양한 이슈가

대항https://theme.npm.edu.tw/exh112/Boundless/index.html"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 https://theme.npm.edu.tw/exh112/Boundless/index.html"> 시대가 가져온 기회와 위기,

항로의 개척, 무역의 발달 등을 주요사건과 인물,  

침몰
선과 지도 등을 통해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로 인한 서로의 변화상을

유물들을 통해 증명하는 전시였다.

이제 슬슬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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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한국어를 언급하는 것은 자동번역 시스템에 의한
한국어 버전이 아니라 한국어 검토를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위페이진 부원장과 저녁 식사에 동석하게 되었는데

그에 따르면 최근 한국인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는데 고마워했고

그래서 한국어에 마음을 쓰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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