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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헤스, 대한민국 공군의 시작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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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헤스 미 공군대령 8주기 추모행사 실시>

6·25전쟁 항공전 영웅이며 1,000여 명의 전쟁고아들을 구출하는데 기여한 故 딘 헤스 Dean E. Hess 美 공군 대령의 8주기 추모행사가 5월 11일(목)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날 시행된 韓美 우정비행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 로고를 새긴 한국 공군의 KF-16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美 공군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6월 한국 공군에 F-51D 전투기를 제공하고 조종사들의 비행 훈련을 위해 바우트 원(BOUT-1) 부대를 긴급 편성했는데요.

딘 헤스 당시 소령은 바우트 원 부대를 이끌며 항공작전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공군을 최단기간 내 전투기를 운용하며 적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했을 뿐 아니라, 전쟁 초기 1년간 직접 250여 회나 출격하면서 적 지상군 격퇴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특히, 그가 F-51D 전투기에 새겼던 문구인 ‘信念의 鳥人(신념의 조인, By Faith I FLY)’은 그에게 비행교육을 받은 한국 조종사들에게 신념과 헌신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학기 공군 역사기록관리단장(3급)은 “대한민국 공군이 세계적인 강군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전쟁고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딘 헤스 대령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군은 5월 9일(화)부터 13일(토)까지 딘 헤스 대령 추모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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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대한민국 공군 보도자료다.

 

블레이즈델 중령(왼쪽)과 딘 헤스 대령의 제주 고아 방문. 이런 설명이 위키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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