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왕돈묘武王墩墓는 안휘성安徽省 회남시淮南市 전가암구田家庵区 삼화진三和镇 서와촌徐洼村에 소재하는 전국시대战国时代 묘장墓葬으로 점지占地 5,840평방미터이며 높이 16미터다.
현재 안휘성급중점문물보호단위省级重点文物保护单位다.
2024년 4월 16일 국가문물국이 그 발굴성과를 발표했으니 묘주墓主는 초楚나라 고열왕考烈王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목된다.
아래 발표 전문이다.
迄今规模最大的楚国王级墓葬 武王墩墓文物上新
2024-04-16 09:43
오늘 국가문물국은 무왕돈묘武王墩墓의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에 초점을 맞춰 안휘성安徽省 회남淮南에서 '고고중국考古中国'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무왕돈묘는 안후이성 화이난시에 소재하며 주묘主墓(1호묘), 묘원墓园, 거마갱车马坑 , 배장묘陪葬墓, 제사갱祭祀坑 등 중요한 유적이 현존한다.
고고 조사 결과를 통해 이 무덤은 전체 묘원墓园 범위가 2,100여 묘亩다.
2020년 이래 주묘(1호묘) 발굴에 중점을 두어 조사를 실시해 주묘(1호묘)가 대형 '갑甲'자 모양 수혈토갱묘竖穴土坑墓임을 확인했다.
무덤구덩이는 한 변 길이 약 50m인 정사각형에 가깝고 묘갱墓坑 동쪽에 길이 약 42m인 경사진 묘도[사파묘도斜坡墓道]가 있다.
묘갱 중앙에 “亚”자 모양 곽실椁室을 두었고 네 주변은 각각 8개 측실侧室로 구분된다. 곽실椁室 중앙에 관실棺室을 두었으니 모두 장조형长条形 방목枋木으로 결구하고 지붕은 다층 개판盖板을 덮었다.
곽실椁室 개판 위에서는 묵서墨书 문자가 드러나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100여 구句라 근 천자에 이르며 개판盖板의 위치와 각 측실의 기능을 표시했다.
칠목기漆木器, 청동기 등 일련번호가 부여된 유물은 천 점이 넘으며 청동 예기礼器 , 생활용기, 칠목기, 악기, 용俑 등 진귀한 유물이 수습됐다.
개중에서도 칠목기는 수와 종류가 전례가 없다. 동Ⅰ실[东Ⅰ室] 남단에 배치된 대정大鼎은 대략적인 측량 결과 입지름 88cm를 넘어 현재까지 알려진 큰 이삼고퇴李三孤堆 출토된 초나라 대정(주객대정铸客大鼎)보다 크다.
국가문물국은 연구진을 지도해 출토 유물의 현장보호와 다학제적 연구를 하고 곽개판椁盖板, 죽석竹席, 칠목기 등에 대한 보존처리를 완성토록 하며 실험실 내 정밀 정리와 안정성 보호를 실시하는 한편 탄소연대 측정과 목재 수종 감정, 곽실 덮개 묵서 적외선 판독, 칠기와 직물 재료 검사와 공법 연구 및 무덤 매장 환경 분석 등 다학제적 연구를 병행한다.
무왕돈 주묘武王墩主墓(1호묘)는 과학 발굴을 거친 것 중에서는 현재까지 규모 최대, 등급 최고, 결구 최복잡 대형 초국楚国 왕급 묘장王级墓葬이다.
'고고중국' 주요 프로젝트인 무왕돈묘 고고연구는 '대고고大考古' 이념을 구현하고, 정밀 발굴을 견지하며, 다학제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문물 및 유적 보호를 강화하며,
고고학 유적 공원 건설을 계획하고, 고고학 성과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인 표현을 촉진하며, 중국 문명의 뛰어난 특성과 찬란한 성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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