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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일기를 읽고 있는데
이 책 번역이 담양향토문화연구회-.
분량이 장난 아닌데,
내용도 지금까지 읽은 일기 중 가장 탁월한 듯 하다.
이 양반 굴지의 대학자라 일기에 써둔 학문적 내용들도 매우 수준이 높고
뭐 먹었는지 꼼꼼히 적어 놓아 필자의 작업에도 일급 사료인 바,
이 분량의 거질 일기를 담양향토문화연구회라는
일개 지방 연구회가 완역을 해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뿐이다.
도대체 뭐 하는 양반들인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침 인터뷰 기사가 있길래 아래에 남겨 둔다.
https://www.munhwa.com/article/10030828
어느 향토사학자의 '眉巖日記 사랑'
www.munhwa.com
필자는 이 분야 연구자는 아니라도 명색이 대학의 녹을 먹고 있는 바,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문득 해 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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