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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밀단을 도리깨질하는 중세의 농노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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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4th century CE manuscript illustration showing peasants threshing wheat. (Luttrell Psalter, British Library, London)
 
이 그림 설명이 저와 같아 밀 타작을 말하는 장면이라 하는데 밀단을 지나치게 짧게 표시했거나(저때는 저런 식으로 수확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실제로 저런 방식으로 지금과 같이 밑둥을 잘라 탈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시대에는 줄기 중간을 낫으로 처치했는지도 모르겠다. 

두 농부, 실은 농노에 가깝겠지만, 가 도리깨질을 하는 형상을 담고자 했는데 지그재그 교대로 도리깨질을 했음을 엿본다. 

저보다 시대를 훨씬 더 거슬러올라가는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농사하는 장면에 견주어 이미 이 시대 르네상스 시대가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예술가 의도인지 모르겠는데 농노 표정이 똥씹은 그것이다. 

저 도리깨를 저 그림이 얼마나 당대 실상에 가깝게 묘사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탈곡하는 그 부분이 지금은 몽둥이다.

저리 되면 낱알이 다 튀고, 으깨질 텐데 어떤지 모르겠다. 

저 도리깨가 시대를 거슬로 고대 이집트로 올라가면 물론 상징화하기는 했지만 파라오 상징물 중 하나로 구비된다.

농사를 보호하는 신이라는 의미가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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