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 이모저모

밀밭을 갈고리질 하는 이집트 농부들

by taeshik.kim 2024. 9. 22.
반응형

 
이 장면을 소개하기를 

From the grave of Menna, the agricultural scribe of the Pharaoh. Scene: Threshing of grain. c. 1422-1411 BCE

라 하거니와,

고대 이집트 파라오 서기관 사관을 지낸 멘나 라는 사람 무덤 벽화 한 장면으로 탈곡을 이미지화했다 하는데 

저 작물은 분명 밀 아니면 보리 계통이다. 

수확하는데 갈고리는 왜?

그리고 수확한다는데 소는 왜? 

소 네 마리를 모는데 언뜻 저런 장면은 쟁기질할 때 적합하지 왜 수확하는데?

쟁기가 없으니 땅을 가는 장면은 아님이 분명하겠다. 

현장에서 탈곡해서 바로 가마니에 쑤셔박아 곡물을 운반했나?  

저 그림 표현 여러 모로 묘한 데가 있다.

농부가 수확하는 장면을 이미지화하고자 농부를 한창 익은 밀밭 위에다가 세워놨다. 

언뜻 보고서는 소가 나오는 장면은 쟁기질 씨뿌리기 아닌가 했는데, 혹 모를 일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