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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원산지로 삼는 샤인머스캣 Shine muscat 은 일본으로서는 죽 쑤어 개 준 꼴이라
본토보다는 외려 한반도 상륙해서 위력을 발휘하니 대략 2010년 어간 경북 김천에 상륙하고선 전선을 이웃 상주로 확대하더니 소출이 좋다 해서 기존 포도밭은 다 갈아엎어버리고 이걸로 대체하는 농가가 급속으로 늘어났다.
듣자니 지금은 키로당 만오천 정도 한다는데 코로나 직전만 해도 삼만오천원을 호가했다.
뭐건 먼저 먹고 튀어야 하는 법이다.
요샌 소출이 많아지는 바람에 몇년전에 견주어서는 폭락세다.
이 샤인머스캣 농장은 제대로 구경한 적이 없다가 등잔불 밑이 어둡다고 고향집 바로 앞 논이 그것이라 둘러봤다.
이 친구 포도 개량종으로 아는데 나무는 보니 포도랑 구별되지 않는다.
한 가지 나고서 하나는 기성 포도 다른 하나는 샤인머스캣으로 가는 모양이다.
소출이 많아야 알바라도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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