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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양놈 부대서 군생활할 때다.
The stars and stripes라는 양놈 미군부대 신문을 읽는데 그걸 바라보던 양놈 친구가 그 신문에서 구사한 advocate이라는 단어를 가리키며 날더러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냐고 물었다.
안다고 하니 이 친구가 나는 이런 단어가 어렵다고 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보통 구사하는 단어는 오백을 넘지 않는다.
식자층이라고 해야 이천오백단어를 넘지 않는다.
일전에 나는 고교 수학시간에 왜 모든 학생이 미적분을 알아야하는지 분통을 터뜨린 바 있거니와
한국 영어교육의 커다란 문제 중 하나가 버캐뷸러리 이만이천 삼만삼천에 있다고 생각한다. (201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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