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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서산 석남동 석불입상 瑞山石南洞石佛立象

by taeshik.kim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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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ING STONE BUDDHA STATUE OF SEONGNAM-DONG


문화재자료 제203호
충남 서산시 석남동 산 208-2

Cultural Property Material No. 203 

Located at Seongnam-dong, Seosan-si

 

높이 3.2m / 화강암 

Height 3.2m / Granite

 

 

충남 일대에서 고려 후기 이후에 유행한 돌기둥 형태 불상으로 이 부처는 현지에서는 미륵불彌勒佛로 통한다. 무릎 이하는 묻힌 상태이며, 둥근 몸체는 입체적 균형미가 없이 형식적으로 조각되었다. 마모가 심해 얼굴 형태나 세부 조각수법은 알 수 없다. 머리는 몸체에 비해 넓고 긴 편이며, 머리 위에는 사다리꼴 모양 보관寶冠이 씌워져 있다. 

 

목은 거의 없이 머리가 몸체에 붙어 있으며, 오른손은 배에 대고 왼손은 가슴에 붙였으나 손 모양은 알 수 없다. 예전부터 이 미륵을 찾아 치성을 많이 드렸다고 하는데, 민간신앙 대상으로 모셨음을 알 수 있다.

 

This Standing Stone Maitreya Buddha has the form of a stone pillar. This was popular around Chungcheong-do during the early Joseon period.

Everything below the Buddha's knees is buried in the ground, and the round-shaped body is formally carved without three-dimensional balance. Because of erosion, the form of its face and the minute carving techniques are not known.

 

 

The head, which is out of proportion to its body, has a trapezoidal crown placed upon it. Its right hand is on its belly and its left hand is on its chest. It is said that, since old times, people have offered sacrifices to this Maitreya.

 

It was worshiped as the object of popular folk belief. 

 

 

*** 

 

이상은 현지 문화재 안내판 기술을 존중한 것이며, 김태식 이해에 의한 기술은 아니다. 나는 저런 기술 증오한다. 

 

2012. 3. 10 사정이라 현재의 이곳이 어떤 풍광으로 변모했는지는 내가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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