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리박물관] 야외전시실 작은 사진전시 / 내사랑 구석기오빠

2022.7.15.(금) 공주 석장리박물관

오랜만에 석장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석장리박물관을 좋아하는 이유는 전시도 전시이지만, 금강과 어우러지는 야외 공간이 좋아서 입니다. 그리고 저의 사랑 구석기오빠도 가면 볼 수 있고요!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는 구석기오빠

구석기오빠랑 오랜만에 찰칵

박물관에서 보이는 금강 풍경

사실 박물관에 오면 금강 가까이 내려가서 천천히 산책하곤 하는데, 방문한 날은 너무 더워 이렇게 잠시 눈으로만 보았습니다.

아! 박물관에서 양우산을 빌려주고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양우산을 쓰고 야외 한 바퀴 도는 것도 추천드립니다.(그래도 한여름은 너무 뜨겁긴 해요! ㅎㅎ)

❤️

박물관 모습

사진으로 보는 석장리 발굴과 당시 마을 모습

예전에는 못봤었는데, 오늘따라 사진 전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예전에도 전시 되어 있었는데, 제가 유심히 보지 않았겠지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런 예전 사진 자료를 보는 게 참 좋습니다. 재밌잖아요?!

발굴현장 식사시간 (1960년대)

사진 설명글도 친근한 말투네요.

석장리 마을 어린이들(1960년대)

저 어린이들은 이제 저희 큰아빠 정도 나이가 되셨겠죠?

발굴 현장의 단체사진(1960년대)

옛날 석장리 모습(1960년대)

금벽국민학교 선생님과 학생들(1960년대) / 석장리에는 지금은 폐교된 금벽국민학교가 있었다고 함.

발굴현장의 여러 모습(1960년대) / 현장사무소를 짓기 위해 강 건너에서 가져온 벽돌을 지게에 싣고 손수 나르고 있는 모습.

석장리박물관 야외전시실 모습

아름다운 금강 풍경을 보며 구석기사람들과 산책을 하고 싶으시다면, 석장리박물관에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예전 사진이 전시된 공간은 금강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 공간에 있으니, 사진 또한 관심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아!
가신 김에 저의 구석기 오빠도 잘 지내는지(바람은 안 피는지?) 한 반씩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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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박물관
충남 공주시 금벽로 990 석장리박물관

석장리박물관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