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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 피치를 올리고 있는 작업이 셋이다.
첫째는 지금 인쇄만 남겨 놓은 일본에서 출간 예정인 단행본.
치과고병리에 대한 책으로 일본의 지인과 공동 편집했다.
일본에는 "역사학연구"라는 학술지가 있는데 이 출판사에서 아마도 몇 달 안에 책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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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현재 이 블로그 김 단장님과 진행 중인,
세계 각국 미라 관련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철저히 비 전공자 분들을 위해 쓰는 책이다.
이 블로그에 연재 중인 그 글이다.
우리나라에서 나온다. 한글판이다.
마지막은 진행률이 아마 지금 60프로는 넘었지 싶은
조선시대 미라에 대한 영문 단행본으로
영국에서 출판 예정이다.
이 책은 전공 서적이지만 전공서적이 아니기도 하다.
대상자가 영어권 고고학자가 대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쉽게 써야 한다.
어려운 부분, 의학자만 아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 중인데,
이 작업을 하면서 보니 그 동안 필자가 이 일을 하면서 얻은 자료 중의 대부분은
필자의 논문이 자연과학-의학쪽으로 출판되면서 공개의 기회가 없었다는 점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번 작업이 끝나면 아마 내용을 모두 한 번 다시 정리하여
한국 독자분들께도 소개해야 제대로 필자 일이 마무리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책임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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