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사회초년생이었다] 수박을 들고 산성에 오른 청년!

🐣우리는 모두 사회초년생이었다!🐣

오늘의 병아리 (입사 14년차)
겨레문화유산연구원 임성욱선생님

❝폴라로이드 사진 속 우리들 모습! ❞
2009년 8월 15일, 광복절이자 주말이었습니다.
주말에도 근무하는 동료이자 친구들을 위해 계양산성에 수박을 들고 가겠다고 약속하고, 낑낑거리며 수박을 들고 산성에 올라갔었지요! (사실 엄청 후회했었죠ㅋㅋㅋ😰)

무더운 한여름 발굴현장은 힘들었지만, 수박하나에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지금보니, 젊었고, 순수했고, 무모했지만 용감했던 시절이군요~~!

2009.8.15. 인천 계양산성, 수박을 들고 올라가다!!

2009.8.15. 인천 계양산성 4차 발굴현장 / 트롤로 수박을 자르는 이요한샘, 그리고 진운이

2009.8.13. 이천 유산-매곡 시굴조사 현장 모습 /야장 작업중인 남규

2009.8.13. 이천 유산-매곡 시굴조사 현장 모습

2009.8.26. 이천 출토 유물 수습중인 양선생님!

발굴현장에서 트롤로 수박을 잘라 먹는 모습(그림, 여송은)

동료를 위해 수박을 들고 산성에 오르는 임성욱선생 모습(그림, 여송은)

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는 발굴현장에서 땀흘리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5월에는 '우리는 모두 사회초년생이었다!' 라는 주제로 사회초년생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받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은땀 주르륵 나는 흑역사부터 가슴 뭉클한 감동이야기, ‘라떼는 말이야~~’ 라떼 이야기까지 병아리시절의 모든 에피소드 대 환영입니다!

보내주신 사연 중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선정하여 이렇게 협회 누리집과 SNS에 공유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초년생이었다!!>이벤트 게시글 링크⬇️

한국문화유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