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텐 지진구 진단구가 헬레니즘에선 성인식 용품!

성인식에서 묻었을지 모르는 헬레니즘 시대 금반지 이스라엘서 발견

 

이 붉은 보석이 박힌 2,300년 된 금반지는 이스라엘 고고학 유적 다윗성City of David에서 발견되었다. (Image credit: Eliyahu Yanai, City of David)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붉은 보석red gemstone이 박힌 금반지는 헬레니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성인식에서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

이스라엘 고고학도들이 2,300년 된 붉은 보석(아마도 가넷garnet)이 박힌 금반지 1점을 발견했다. 한데 이 반지는 어린아이가 어린 시절을 떠나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의식적으로 묻었을 가능성이 있다 한다.

이 작은 반지는 헬레니즘 시대(또는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예루살렘 성벽 국립공원Jerusalem Walls National Park 다윗성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고고학자들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곳에서 발견한 두 번째 초기 헬레니즘 시대 금반지다. 

이스라엘 고대유물청Israel Antiquities Authority(IAA)과 텔아비브 대학교 연구진은 성명을 통해 "이번에 발견된 보석은 당시 유년기에서 성인기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잘 알려진 관습에 따라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반지는 일상적인 발굴 작업 중 발견됐다.

다윗 성 발굴자인 리브카 렝글러Rivka Lengler는 성명을 통해 "발굴 구역 바로 근처에서 체로 흙을 걸러냈는데, 나와 함께 작업하는 벤이 갑자기 흙에서 금반지를 꺼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우리 발굴팀 중 한 명이 떨어뜨린 현대 유물이라고 확신했지만, 제가 반지를 살펴보니 즉시 고대 유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반지가 발견된 고고학적 층은 기원전 3세기 후반 또는 2세기 초반, 즉 제2성전 시대the Second Temple period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시대는 기원전 516년경부터 예루살렘에 제2성전the Second Temple이 존재한 시기를 말한다.

서기 70년, 로마인들이 이 유적을 파괴했을 때까지의 시간이다.

이 층에서는 청동 귀걸이, 뿔 달린 동물이 묘사된 금 귀걸이, 장식 금 구슬 등 다른 귀중한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새로 발견된 반지(아래)와 올해 초 같은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사 반지. (Image credit: Yiftah Shalev,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연구원들은 성명에서 새로 발견된 반지가 큰 건물 기초에서 발굴되었는데, 이는 그곳에 산 사람이 부유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역에서 여러 귀중한 유물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이들을 매장한 사람이 관습에 따라 매장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지를 분석한 IAA 소속 고고학자 마리온 진델Marion Zindel은 성명에서 "두 개 작은 반지와 나머지 보석류가 모두 건물 바닥 아래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이들이 의도적으로 그곳에 매장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 반지가 "잘 알려진 헬레니즘 시대 관습"인 성인식coming-of-age ritual 일환으로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델은 "약혼한 여성들은 어린 시절에서 성인으로의 전환을 상징하기 위해 보석류와 기타 유년 시절 물건을 집 기초에 묻곤 했다"고 덧붙였다.

음...한국 일본 고고학 같음 덮어놓고 지진구 진단구 운운했지 않겠는가? 

반지 보석 역시 당시 트렌드에 부합한다.

연구진은 성명에서 "가닛 스톤garnet stone과 같은 밝은 색상 보석과 금을 결합한 주얼리는 인도와 페르시아 같은 동양 국가 영향을 받은 이 시기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유행의 영향은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과 그로 인한 이 지역과의 무역로 개설 덕분에 가능해졌다."

이것이 알렉산더 대왕과 관련된 이스라엘의 유일한 헬레니즘 유물은 아니다. 2023년, 고고학자들은 화려한 청동 거울과 함께 묻힌 그리스 고급 매춘부courtesan의 길가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여성이 2,300년 전 사망 당시 마케도니아 왕의 군대를 수행 중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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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식인지 모르겠지만, 인도 문화권과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신을 위한 봉헌물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않을까 싶다. 

저 성인식이라 해도, 봉헌품이라는 개념에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 

이를 얼빠진 한국과 일본고고학도들이 지진구니 진단구니 하는 말도 되지 않은 품목으로 분류하지만 

불교 사찰에서 흔한 그것들은 지진구 진단구랑은 눈꼽만큼도 관계없이 부처를 위한 봉헌품 offering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