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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하나도 안 답답한 중국학회

by 초야잠필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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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보기엔 

중국학회는 한국 일본학회가 있으나 없으나 답답할 것 하나 없다. 

규모가 10억이 넘지 않나.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잘만 꾸려도 미국 유럽학회 찜쪄먹는 학회가 나오고 

실제로 그렇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 

반면에 한국과 일본은 

그냥 있으면 딱 망하기 좋은 정도 크기라. 

뭔가 더 큰 학회로의 발전이 양국 모두 절실할 것인데 (아닌가?)

지금도 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삼국을 같이 하는 학회는 있는 것으로 알지만, 

미안하지만 이런 형식을고 중국 한국 일본 기타 여러 국가들이 들어온 지역학회는 

대개 잘 안된다. 

같이 하지 않으면 답답한 놈과 그렇지 않은 놈이 섞여 있는 학회는 

필연적으로 브렉시트 같은 것이 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동아시아가 전체로 하나의 학회로 묶일수 있으면 제일 좋은데

안 묶여도 하나도 안 답답한 중국학회 때문에 그리 될 일은 없어 보이고, 

당장 그렇게 안하면 둘 다 망할 판인 나라들 끼리라도 

매년 공동으로 학회를 같이 하는 게 옳다고 필자는 본다. 

장담컨대 그런 학회가 만들어지면, 

10년 안에 양국 모두 큰 변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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