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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묘지에 들렀다.
미얀마 건국의 공로자 아홉명을 기리는 기념물인데 아웅산만 별딱지를 붙였다.
이곳이 바로 1983년 10월9일 아웅산 폭파사건 현장이다.
묘지 입구 한켠에 기념관을 세웠다 한다.
이 기념관은 미얀마 정부에서 한국 대사관이 30년 임차한다 한다.
희생자 명단에 동아일보 사진부장도 있다.
우리 연합에서도 당시 최금영 선배가 현장에 있다가 구사일생 피투성이로 살아났는데 그 유품들인 카메라와 사진이 연합뉴스 본사 일층에 전시 중이다.
최선배는 내내 아웅산 후유증에 시달리다 타계했다.
(2015.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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