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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서울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아차산성 3차 발굴조사" 자문회의.
김태식 부장님의 현장 생중계.
***
지금은 한성대서 선생질 하는 윤성호 교수가 아마도 광진구청 학예사 하던 시절이 아닌가 하는데
그때 찍어 주며 붙인 설명이다.
저때면 복직하고서 서너달 지난 시점이라 전국부 근무할 때인가 한다.
2017년 8월인가 나는 복직했으니 이때는 법과 제도를 지킨다는 명분하에 해직 당시 근무부서였던 전국부로 발령했다.
이게 얼마나 웃기냐 하면 2년전인 2015년 7월 1일자인지 문화부서 전국부 발령 자체가 불법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나는 전문기자라 그 해촉은 사전 절차를 밟아야 했지만 그 어떤 절차도 없이 느닷없이 그 자리를 해촉하고 지들 맘대로 인사발령했다.
전국부 복귀를 가만 있었던 이유는 어차피 저 무렵에는 기자생활 자체는 물론이고 문화재 기자 생활은 더는 신물이 나서 돌아가고픈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문화재는 생업이 아닌 취미가 되었으니 내 가장 잘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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