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중국고고학10대발굴] (1) 남해 서북육파 1·2호 침몰선 南海西北陆坡一号、二号沉船遗址

남해 서북육파 1·2호 침몰선 南海西北陆坡一号、二号沉船遗址 

발굴조사단发掘单位

국가문물국 고고연구중심 国家文物局考古研究中心
중국과학원심해과학여공정연구소中国科学院深海科学与工程研究所
중국(해남)남해박물관中国（海南）南海博物馆

발굴책임자
송건충宋建忠

1. 남중국해 북서쪽 경사면에 있는 1호 및 2호 난파선 유적지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문화 유물이 많고 시대(명 홍지-정덕 明弘治-正德 )가 비교적 명확하며 역사적·과학적·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발견은 우리나라 심해 고고학의 주요 발견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주요 고고학 발견이다. 

2. 이 유적은 우리나라 고대 남중국해 해상 항로의 잃어버린 고리를 메우고 해상 실크로드 남중국해 구간의 역사적 사슬을 완성했다. 중국 조상들이 남중국해를 개발하고 이용하고 여행한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었다. 명나라 중기의 번영하는 해양 무역을 재현하고 중국 항해, 도자기, 해외 무역 및 수중 고고학 연구 역사에 획기적인 공헌을 했다.

3. 이에 대한 고고학 조사는 중국 수중 고고학자들이 고고학 이론·기술·방법을 사용한 첫 번째 사례다. 수중 고고학 작업 규정의 요구 사항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심층 다이빙 기술과 장비의 도움으로 수천 개 수중 유적을 조사했다. 수중 천미터 깊이의 고대 난파선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과학적 고고학 조사, 기록 및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발견은 우리나라의 심해 과학기술과 수중 고고학의 국경간 통합과 상호 증진에 대한 밝은 전망을 충분히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의 심해고고학이 세계선진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며 중국 수중고고학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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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陸南海發現兩艘古代沈船 粗估明代文物逾10萬件

 
남해 서북육파 1·2호南海西北陸坡一·二號는 중국 남해 서북륙파西北陸坡 약 1500미터 심해에 침몰한 명나라 시대 선박이다. 2022년 10월에 발견됐다.

난파선 현장에는 선실로 분리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물 더미가 최대 높이 3미터 이상 쌓인 채 발견됐다. 유물은 주로 도자기다. 

면적은 수만 평방미터에 걸쳐 흩어져 있으며 그 숫자는 10만 점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명나라 정덕 연간 상선으로 추측된다.

2호 침몰선은 1호에서 10해리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이 선박은 해외에서 물품을 싣고 중국으로 항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추측한다.

2023년 5월 20일, 중국 국가문물국과 하이난성 인민정부는 남중국해 북서쪽 경사면에서 침몰한 1호와 2호 선박에 대한 수중 영구 측량 및 기준점 지도 작성을 실시하고 사전조사 및 영상기록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