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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isplay of ancient Egyptian furniture, at the Louvre Museum, dating from 1550 to 1069 BCE
루브르박물관이 어느 지점 발굴을 근거로 삼아 이런 고대 이집트 응접실? 같은 모습을 꾸몄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고온 건조한 지대에서 채택하는 딱 그것들이다.
멍석 말이, 덕석 말이 딱 그것이라, 우리로 치면 짚 종류로 카펫 같은 것을 꾸몄음을 본다.
우리한테 익숙한 딱 그것, 곧 짚신공예다.
글타고 뭐 저쪽이라 해서 대단하거나 유별날 것 없다.
내가 항용 이야기하듯이 저쪽은 건조 사막이라 당시 쓰던 물건들이 아주 잘 남아있을 뿐이어서 고도하는 문명을 구가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우리가 말하는 문물이 풍부한 데를 보면 기후 풍토가 결정적임을 본다.
우리? 남아 있을 것도 없다. 하루빨리 썩어문드러지느라 바쁜 땅이다.
뭔가 남겠는가?
그러니 썩지 않는 맨 토기쪼가리 기와쪼가리밖에 더 남겠는가?
뭐 저거랑 암사동 집들이랑 뭐가 다르겠는가?
다른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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