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서해안에서 발견된 4천 년 된 어린이 두개골이 초기 농경 생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고고학자들은 박스달Vaksdal에 있는 대형 바위그늘rock shelter인 스킵셸레렌Skipshelleren에서 이 유골을 발굴했다.
이 연구는 INDICAVE 프로젝트 일환이다.
베르겐Bergen 대학교와 트롬쇠Tromsø 대학교 연구팀은 해안을 따라 위치한 동굴과 바위그늘을 연구한다.
이들의 목표는 이러한 장소에 누가 살았고 어떻게 이용했는지 밝히는 것이다.
스킵셸레렌은 한 피오르드fjord 근처 넓은 바위 아래 자리 잡았다.
이곳은 폭우가 쏟아져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수천 년 동안 뼈와 도구가 보존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선사 시대 초기부터 약 7,500년 동안 이곳을 사용했다.
1931년에 초기 발굴이 진행되었는데, 당시 연구자들은 이 유적이 완전히 정리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새로운 발굴 작업은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오래된 발굴층 아래에 숨은 공간이 있었고, 이전에 연구된 적이 없었다.

이처럼 발굴되지 않은 지층 아래에서 고고학자들은 오랜 인류 생활 기록을 발견했다.
수천 점 동물 뼈가 땅속에서 발굴되었다.
물고기, 새, 포유류와 같은 다양한 생물 화석도 함께 발견했다.
돌과 뼈로 만든 도구들도 출토했고, 도기 조각과 낚싯바늘도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힌다.
일부 지층은 약 7,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중요한 발견은 4,000년 전 어린아이 매장지였다.
두개골을 통해 아이 나이가 두 살에서 네 살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발견은 1955년의 한 이야기와 연결된다.
당시 지역 소녀였던 비외르크 데엠링 베르게Bjørg Dæmring Berge가 이 유적 근처에서 같은 해골 일부를 처음 발견했다.
그녀는 새로운 발굴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시 돌아와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었고, 그녀의 안내에 따라 같은 무덤에서 더 많은 뼈가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이제 스킵셸레렌을 주거지이자 매장지로 본다.
석기 시대 사람들은 이곳에 살면서 암굴 안에 시신을 매장한 것이다.
이 유적에서는 약 4만 점 동물 뼈가 수집되었으며, 각각 종별로 분류될 예정이다.
이 유물들은 당시 해안 지역 식습관과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연구진은 토양 샘플도 채취했다. 이에는 식물 잔해, 연대 측정 샘플, 토양층에서 추출한 고대 DNA가 포함된다.
각 샘플은 사람들이 이 암굴을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대한 연대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견된 어린이 두개골은 DNA 및 동위원소 분석을 거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노르웨이 초기 농경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분석 결과는 이들의 식단, 신체적 특징, 그리고 해안 지역 집단의 기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킵셸레렌은 현재 노르웨이 해안에서 가장 풍부한 선사 시대 유적 중 하나로 손꼽힌다.
수천 년에 걸친 인간 생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정보: 베르겐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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