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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Dobong Seodang, Gyeongju 경주 도봉서당 慶州桃峯書堂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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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ong Seodang, Gyeongju
Gyeongsangbuk-do Cultural Property Material No. 497
Location : 709-1 Seoak-dong Gyeongju-si, Gyeongsangbuk-do




This seodang(a village school and shrine) was built as a family cemetery whose name is Chubojae to commemorate a scholar of the Joseon dynasty,
Hwang Jeong(1426-1479), whose pen name is Bulgwonheon in 1545, the first year of King Jungjong.




But it was dismantled by the disturbances of war and time's changing course. So his descendants rebuilt the seodang at Chubojae s place.

This seodnag comprises Sungangmun, Dobongseodang, Chubojae, Yeoneojae
and Sangdeokdang like the seowon(Confucian shrine-academy).




Its arrangement is appraised structurally as one of the rarest in its kind.

The lecture hall(Dobongseodang) has 5kan at the front and 1.5kan on the side. (Kan is the space between the columns.)




The shrine (Sangdeokdang) has 4kan at the front and 1.5kan on the side.

The reading room(Yeoneojae) has a hipped and gabled roof.




경주 도봉서당 (慶州桃峯書堂)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97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709-1번지





도봉서당은 조선(朝鮮) 성종(成宗) 대의 학자였던 불권현
(不倦軒) 황정(黃玎:1426~1497)의 학덕과 효행을 추모하고자 1545년(중종 1년) 지금의 위치에 추보재(追報齋)라는 묘하재실(墓下齋室)로 건립되었다.

이후 전란(戰亂)과 긴 세월을 거치며 훼손되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불권헌의 후손들이 1915년 추보재가 있었던 자리에 도봉서당(桃峯書堂) 일곽을 중건한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이 서당은 숭앙문(嵩仰門) · 도봉서당(桃峯書堂)·추보재
(追報齋)·연어재(鳶魚齋)·상덕당(尚德堂) 등 모두 7동(棟)
이며 일종의 서원형식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배치형식은
재사(齋舍)를 강당 뒤에 둔 전강당 후재사형(講堂 後齋舍型)인데, 이는 경상도 지역에서 보기 드문 예(例)이다.




강당(도봉서당)은 정면 5칸·옆면 1.5칸으로 전면에
툇마루를 두었고, 옆·뒷면에 쪽마루를 둘렀다.

사당(상덕당)은 정면 4칸·옆면 1.5칸이며, 중당협실(中堂室)로 구성된 바로 볼 때 강당형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서재(연어재)는 남쪽과 동쪽면을 모두 팔작지붕으로 처리하여 두 개의 정면을 갖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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