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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와인 암포라 선박 적재는 이렇게

by taeshik.kim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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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포라에 납덩이에 회향목까지 적재한 로마 화물선


바로 앞에서 로마시대 화물선 침몰선 하나를 잠깐 봤다.

그렇다면 암포라는 도대체 선박에 어떤 방식으로 적재했을까? 

이는 우리네 도자기 선박 적재방식과 비교할 만하다. 

서기 1-2세기 정품 로마 와인 암포라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것을 한 선박에 쌓을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재건된 선박 선체 적재 모형이다.

이것들 중 1000개는 갑판 아래에 있었고, 갑판 입구까지 단단히 포장되어 있었다.

대형 화물선의 수익률이 어마어마하게 오르면서 많은 범선이 좋은 날씨와 과적한 보트에 도박을 벌인 이유다.

문맹이었던 많은 플레베이언들 Plebeians 이 모든 종류의 와인에 대한 로마의 욕정을 만족시키면서 백만장자가 되었던 것이다.

또한 이익 마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정 상품을 갑판에 쌓을 수도 있다.
 

Amphorae stacking: reconstruction of how amphorae might have been stacked on a galley. (Now in Bodrum Castle, Turkey). A galley (from Greek galea) is an ancient ship which is entirely propelled by human oarsmen.

 

 

바로 앞 사진은 Albenga 난파선에서 나온 암포라들 Amphorae 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큰 로마 화물선 cargo ships 중 하나다.

1200점 이상 암포라(드레셀 1B Dressel 1B 유형)가 적재되었다.

저 암포라는 와인을 운반하는 데 주로 사용한 용기 유형이다.

이 난파선은 서기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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