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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Paleontology & Fossils

2억 4천만 년 전 새로운 종 발견으로 공룡 기원 연대기도 재정립하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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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리스톨 대학교

새로운 종의 생활 주기 복원도. 사진 제공: Gabriel Ugueto. 다부지다 해얄까? 아님 무식?

 

국제 연구팀이 약 2억 4천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선사시대 동물 종을 탄자니아에서 발견했다.

브리스톨 대학교가 주도한 이 연구는 '디노돈토사우루스 이시야바만다(Dinodontosaurus isiyavamanda)'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석 산지 중 하나인 탄자니아 화석 산지 연대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고 초기 공룡 진화의 연대기를 재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ehls다.

척추동물 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 중 일부가 기존 생각보다 더 후대에 살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60여 년 전, 1963년 영국 탐험대가 현재의 탄자니아 지역에서 대규모로 시냅시드synapsids(공룡 시대 이전에 번성한 포유류 계통 척추동물)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들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되었지만, 부분적으로만 연구되어 일부 화석의 정체와 약 2억 4천만 년 전 생태계에 대해 알려줄 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었다.

초식성 시냅시드 집단인 디키노돈트dicynodonts에 속하는 미기록 골격 하나와 최근에 발견된 두개골 파편을 함께 조사한 결과, 연구팀은 이 화석들이 디노돈토사우루스(Dinodontosaurus) 속임을 밝혀냈다.

디노돈토사우루스는 이전에는 남아메리카에서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 발견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1963년 A. 채리그와 B. 콕스가 이끈 ‘영국 자연사 박물관 – 런던 대학교 공동 고생물학 탐사’에서 발견된 화석의 위치 및 발굴 현황, 그리고 탐사에서 방문한 지역에서 알려진 트라이아스기 분류군.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2026). DOI: 10.1080/02724634.2026.2692542



남아메리카와의 연결고리 발견

추가적인 해부학적 연구를 통해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화석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종임을 확인했으며, 연구팀은 이 종에 디노돈토사우루스 이시야바만다(Dinodontosaurus isiyavamanda)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름은 화석이 발견된 탄자니아 지역에 거주하는 와만다Wamanda 족 땅을 가리킨다.

이번 발견은 새로운 종의 확인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디노돈토사우루스 이시야바만다 화석이 산출된 탄자니아 암석은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으로 여겨지는 화석들이 산출된 지층과 동일한 지질층이다.

이 암석들은 이전에 중기 트라이아스기로 추정한 남아프리카 암석과 일부 화석 속을 공유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디노돈토사우루스가 탄자니아와 남아메리카 모두에서 발견됨에 따라, 두 지역 암석층 사이에 새로운 연결고리가 생겼으며, 이는 두 지역의암석층이 동일한 연대임을 시사한다.

남아메리카에서 새로 얻은 방사성 연대 측정 결과에 따르면, 이 초기 공룡 화석이 포함된 암석층은 남아프리카 암석층보다 최대 1천만 년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탄자니아 트라이아스기 암석이 더 이상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을 보존한고 볼 수 없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공룡의 최초 진화 시기와 장소에 대한 재평가를 촉발한다.

두개골 앞면과 아래턱. 사진 제공: 조너선 잭슨, 하디 조지



암석 연대의 변화

브리스톨 대학교 지구과학부 박사 과정생이자 이번 연구 주저자인 하디 조지Hady George는 "이번 발견은 남아메리카 이외 지역에서 디노돈토사우루스 속이 확인된 첫 번째 사례다. 이번 발견으로 탄자니아와 남아메리카 화석 산지가 연결되어 두 지역 연대가 동일함을 보여준다.

이는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 후보들이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것들보다 오래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공룡 기원 시기를 더욱 정밀하게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앞으로 남은 화석 자료를 분석하고 트라이아스기 디키노돈의 생체역학과 생태를 탐구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딩 대학교 생물과학부 방문 연구원이자 공동 저자인 고생물학자 나이젤 라킨Nigel Larkin은 "나는 1994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석사 학위 논문을 위해 이 디키노돈 골격을 연구했고, 당시에는 새로운 종이라고 판단했지만, 논문을 발표하기까지 거의 30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지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저 혼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던 훨씬 더 자세하고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마이크로 CT 스캔을 이용하면 1990년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수준으로 화석 표본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국제적인 협력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30년이라는 시간은 이 선사시대 화석의 나이에 비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 비포유류 사지동물 큐레이터인 마이크 데이Mike Day 박사는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이 화석은 60년 넘게 저희 박물관에서 보관했는데, 이제 그 정체가 밝혀져서 정말 기쁘다. 디노돈토사우루스가 남아메리카와 동아프리카에 살았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2억 4천만 년 전 지구 모습을 엿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물관 소장품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야외에서 새로운 화석을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과거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지구 생명의 귀중한 기록인 이 화석들을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NHMUK PV R 12710(1)a의 두개골 앞부분(새로운 디키노돈트 분류군 홀로타입).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2026). DOI: 10.1080/02724634.2026.2692542

 

Anterior portion of the cranium of NHMUK PV R 12710(1)a (new dicynodont taxon holotype).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2026). DOI: 10.1080/02724634.2026.2692542



박물관 화석에는 여전히 놀라운 발견이 숨어 있다

이번 발견은 추가 연구의 길을 열었다.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디노돈토사우루스 화석 중 상당 부분, 특히 두개골 아래 골격에 대한 연구가 아직 진행 중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 화석들의 해부학적 구조를 조사하고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화석들과 비교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진은 디노돈토사우루스와 관련 디키노돈류 생체역학을 연구해 트라이아스기 생태계에서 여러 대형 초식 공룡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었는지 더 잘 이해하고자 한다.


Publication details
Craniomandibular osteology of Dinodontosaurus isiyavamanda sp. nov. (Therapsida: Anomodontia) from the Manda Beds of Tanzania and new support for a younger age for the alleged oldest dinosaurs,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2026). DOI: 10.1080/02724634.2026.2692542

Journal information: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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