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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시장 없는 귀신 왕조] (2) 마트 다녀왔단 말이 없는 신이한 왕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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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공


특별한 제한이 없는 한 내가 말하는 조선은 19세기 중후반 이전을 말한다.

19세기 이후 조선 사회는 따로 취급해야 한다.

오늘의 두 번째 질문은 저것이라

그 무수한 조선시대 문서 어디를 봐도 마트 가서 찬거리 사왔단 증언 자체가 없다.

뭐 급하면 구해오기는 하는데 문제는 그게 시장이 아니라는 사실.

알음알음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가서 구하지 뭐 시장통?

봤어 시장통?

집안 대소사가 있으면 전부 하인 머슴들 데리고 자체 해결하지 마트 가서 재료를 구한다?

마트 봤어?

뭐 돈이 돌아야 마트라도 있지 이건 뭐 돼지소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혼인 혹은 상사가 가장 큰일인데 이때 이 일을 주관하는 사람들은 거개 집안 원찰이다.

일 생기면 콩 지고 가서 두부 만들곤 한다.

뭐 마트가 있어야 물건을 사지

물건도 없고 마트도 없고 돈도 없고 암것도 없다.

다 알음알음 개인 인망 이용한 물물교환만 있을 뿐이다.

단군 조선 이래 없던 장시가 한양에서 잠깐 문을 연 적이 있다.

놀랍게도 임진왜란 때다.

중국 장사치들이 명나라 구원군을 따라 들어와서 시장을 열었다!

ㅋㅋㅋ

 

아 물론 한국사 자체에 아예 시장이 없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아서 신라 지증왕은 왕경에 동시東市를 열기도 했으니, 동시는 이후 마트보다는 사람 모가지 날리는 사형장으로만 주로 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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