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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파리는 노테르담 성당 자리서 일어났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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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적 '획기적인 발견'으로 파리의 기원 확정 가능성 제기

 
by 제레미 토르즈만érémy TORDJMAN 기자

이 갈리아 동전은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 중 하나다.

 
프랑스 수도 파리는 언제 어디에서 기원했을까?

수요일, 파리 중심부에서 발견된 고대 성벽이 그 "중대한 돌파구"로 평가받는다.

이 고고학적 발견은 파리 최초 정착지의 위치에 대한 오랜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랑스 문화부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가까운 시테 섬Ile de la Cite 한 병원 아래에서 갈로-로마 시대Gallo-Roman period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약 6미터(20피트) 길이 성벽이 올여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돌과 나무로 이루어진 이 구조물은 철기 시대에 센 강 유역에 산 갈리아 부족인 파리시 족Parisii tribe이 건설한 루테티아Lutetia (파리의 고대 이름) 성벽 일부로 간주된다.

전통적으로 시테 섬은 루테티아 중심지로 간주됐지만, 고고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한 또 다른 이론은 루테티아가 서쪽 교외 지역인 낭테르Nanterre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카트린 페가르Catherine Pegard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발견을 "중대한 돌파구"라고 평가하며, "갈리아 루테티아Gallic Lutetia를 이해하는 데 지금까지 발견된 유물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올여름 파리에서 갈리아-로마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약 6미터(20미터)의 벽이 발견되었다.


페가르 장관은 "과학적으로는 아직 벽의 기능과 연대를 검증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여러 증거가 종합적으로 확인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루테티아는 로마 지도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저서 "갈리아 전쟁기Gallic Wars" 제7권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 당시에는 센 강에 다리로 연결된 섬에 위치했다고 묘사한다.

이처럼 모호한 묘사 때문에 루테티아 위치에 대한 다양한 이론이 제기되었다.

올여름 파리에서 갈리아-로마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길이 약 6미터(20미터)의 벽이 발견되었다.


문화부는 성명을 통해 탄소 연대 측정 결과 탄화한 물질 연대가 기원전 10년에서 200년 사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시기는 기원전 52년 루테티아 전투Battle of Lutetia가 벌어진 시기와 겹친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시테 섬은 파리 지역 센 강에서 가장 큰 섬으로, 로마 정착지인 루테티아 중심지였다.

호텔-디외 병원 지하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이 벽에는 화재 흔적이 남아 있다.

에마뉘엘 그레구아르Emmanuel Gregoire 파리 시장은 수요일 벽을 살펴본 후 "이곳에 와서 파리라는 도시의 기원일지도 모르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어지럽다"고 말했다.

이 돌은 높이가 겨우 1미터(3피트)에 불과하며, 수도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인 오텔-디외 병원 안뜰에 4미터(13피트) 깊이로 묻혀 있었다.

지난 2월, 이곳에서 고고학 발굴 작업이 시작되었다.

문화부 파리 지부 고고학 사업 책임자인 도로테 샤위-데리외Dorothee Chaoui-Derieux는 "우리 선대 학자들은 모두 시테 섬에서 갈리아인의 흔적을 찾기를 꿈꿨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주제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이 있었다.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 있게 되어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동료들의 흙손 덕분에 발밑에서 갈리아 전통 방식으로 지은 이 벽이 서서히 비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2026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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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천 만이 사는 저 대도시 도심 밀집 지역에서 저런 흔적이 발굴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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