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전 얼나가 신던 신발

 

A pair of 2000 year-old Children's Shoes (Roman Era), found in ruins of Palmyra 

대략 2천 살 정도 도신 로마시대 어린이 신발 한 쌍이라는데 팔미라 Palmyra 에서 발굴됐다고. 

이 소식은 검색해 보니 몇 년 전쯤에 전해진 모양이다. 

살피니 가죽 재료가 아닌가 한다. 

가죽이면 무슨 동물 가죽인지? 직물이면 어떤 직물인지가 궁금하다.

혹 나중에 찾아서 걸리면 다시 소개토록 한다. 
 

내친 김에 저런 얼나 신발 발굴 사례로 보니 아래와 같은 소식도 있다. 
 
https://www.smithsonianmag.com/smart-news/2000-year-old-childs-shoe-found-in-austria-180982946/

2,000-Year-Old Child's Shoe Found in Austrian Mine

 
오스트리아 광산에서 찾았다는데, 아동노동 현장이었을까?

Archaeologists excavating a rock salt mine in Austria have discovered a shoe that belonged to a young child more than 2,000 years ago. 

오스트리아 광산서 찼았다는 얼나 신발

저짝 중동에서는 파라오도 맨날맨날 쓰레빠만 신더니만, 저쪽은 아니었나?

진짜로 쓰레빠 샌들이 패션의 완성이었나? 
 

내친 김에 저 팔리마라는 데를 훑어본다.  
 

드넓은 팔미라 유적에 웬 낙타 무리란 말인가? 지금은 아마도 관광객 상태 호객 행위로 저런 동물을 부리는 데가 많은데 혹 여기도 그짝이 아닌지 모르겠다.

 
아랍권에서는 타무르 Tadmur 라 부르는 데로, 지금의 시리아 중앙부를 차지하는 레반트 the Levant 지역  동쪽을 차지하는 고대 도시 유적으로,

그 역사는  이미 신선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기원전 2000년대는 나름 번성한 곳이라 한다. 표기법으로 빨미흐 라는 표현도 보이는데 참고했음 싶다. 

서기 1세기 무렵에는 로마 지배로 들어가서는 무역상 캐러반들 trade caravans 이 들끓는 실크로드 도시로 번성했다 한다. 

이후 몰락의 길을 걷다가 1089년 지진에 거의 완파되고 셈족이 모시는 태양신 신전인 벨 Bel 만 계우 화를 면하고 그 석주만 앙상하니 과거의 영광을 희미하게 증언하는 듯하다. 
 

이와 같은 흔적들이 남았다고. 뭐 가 봐야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