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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pre-히타이트 하티Hatti가 남긴 황금 주전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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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원 장식한 황금 주전자 | 하티Hatti | 초기 청동기시대 II-III
아나톨리아 중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Gold Ewer decorated with concentric circles | Hattian | Early Bronze Age II-III
Central Anatolia,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좀 더 상세한 설명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아래와 같이 제공된다.

유감스럽게도 상세 설명이 없다. 

Ewer decorated with concentric circles
Hattian
ca. 2700–2000 BCE
Not on view

Title: Ewer decorated with concentric circles
Period: Early Bronze Age II-III
Date: ca. 2700–2000 BCE
Geography: Central Anatolia
Culture: Hattian
Medium: Gold
Dimensions: H. 17.8 cm (7 in.); Diam. 12.1 cm (4-3/4 in.)
Credit Line: Harris Brisbane Dick Fund, 1957
Accession Number: 57.67
 

하티어 분포 구역

 
저를 남긴 하티 족Hattians이란 그 표기 때문에 히타이트Hittite랑 혼동할 수 있고 실제 그럴 여지가 있거니와, 

고대 아나톨리아 중부에 살던 청동기 시대 족속으로 셈어도, 인도유럽어도 아닌 독특한 하티어를 사용했다.

그 존재는 저와 같은 고고학적 흔적과 히타이트 기록에서 드러난다.

이에 의하면 이들이 사는 땅을 "하티Hatti"라고 불렀으며 하투샤Hattush가 중심이었다.

그러다 팽창하는 히타이트에 기원전 1천700년 무렵에는 흡수되었다. 

기원전 2천년 무렵에는 히타이트 확장에 직면해 기원전 1700년 무렵에는 인도유럽어를 사용하는 아나톨리아 민족 히타이트 체제에 흡수되었다.

히타이트는 그네들 국가 이름을 "하티의 땅"이라는 뜻에서 히타이트라 했다.

그만큼 하티의 유산은 크고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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