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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 쟁기질하는 농부 모형 Model of a Man Plowing
메트Met 소장품이다.
농부는 축축한 땅 속으로 깊이 들어가 두 마리 소가 끄는 갈고리 모양 쟁기 뒤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고대 이집트 쟁기는 나무로 만들었고 갈고리 모양이었다.
그러한 쟁기로 흙을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며 단지 땅을 파는 역할만 한다.
그러므로 이런 종류의 쟁기질 목적은 씨앗을 땅에 잘 심는 일이었다.
쟁기는 농부 소유였으나 소는 국가나 사원 기관에서 임대했다는 내용이 기록에 남아 있다.
이집트인들은 사후세계에서도 들판에서 일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것이 껴묻거리에 이와 같은 모델이 포함된 이유일 수 있다.
Title: Model of a Man Plowing
Period: Middle Kingdom
Dynasty: early to mid-Dynasty 12
Date: ca. 1981–1885 B.C.
Geography: From Egypt
Medium: Painted wood
Dimensions: H. 20 cm (7 7/8 in.); L. 49.8 cm (19 5/8 in.); W. 19.4 cm (7 5/8 in.)
Credit Line: Gift of Valdemar Hammer Jr., in memory of his father, 1936
Accession Number: 36.5
저런 쟁기가 어느 시점에 한반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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