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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고고논단] 늙은이는 늙어서 문제, 그것을 무한반복하는 젊은 놈이 더 문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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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제 경주에서 개최했다는 신라 금관 발표를 보니, 늙은이나 젊은놈이나 참신하다 할 만한 연구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아니했으니 

기조강연을 맡았다는 어느 늙은이는 신라 문화 금을 이야기하라니, 그 머리에서 뭐가 더 새로운 게 나오겠는가?

맨 신라 금이라 하면 맨날맨날 무한재생 반복하는 김알지, 신라 김씨 이야기밖에 더 하겠으며,

그에다가 맨 덧붙이는 헛소리 흉노 투후, 곧, 신라 김씨가 김일제 후손을 자처했다는 이야기밖에 더 하겠는가?

그래 이 사람이야 늙은이니 그렇다 치고 문제는 비교적 젊은 축으로 짰다는 구체하는 발표 내용.

이건 뭐 연구 주제도, 문제의식도 참신하다 할 만한 것은 눈꼽 만큼도 없어 맨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심지어 이제는 더는 전연 새로울 것도 없는 금관을 생전에 진짜로 썼네 말았네 하는 이야기를 들고 나왔는가 하면,

맨 금관이라고 하면 나온 이야기, 곧, 제작 방식이 어떻고 그 보요 장식이 어떻고, 정말 지긋지긋해 죽겠다.

맨 똑같은 이야기만 OCN 재방하듯이 무한반복이라 도대체 이 꼴을 언제까지 보아야 하는가?

늙은이는 늙은이대로 맨 지난 이야기만 주구장창 틀어대고, 젊은 놈들은 맨 그 늙은이들이 한 이야기 주석 달기 작업밖에 더하니, 이러고도 무슨 새로운 학문이 가능하겠으며, 그런 학문에 발전이 있겠는가?

이 무대가 역사학으로 옮겨가면 여긴 더 한심해 그래 고대사로 국한하건대, 늙은이야 말할 것도 없이 젊은 놈들이 매양 하는 짓이 유사역사학 사이비역사학 비판이라, 그래 비판이야 다 좋다만 그 비판이라고 하는 것까지도 무한재생 반복이라

민족주의가 어떻고, 환단고기는 황당무계한 민족주의 성전이라, 강대한 한민족 내셔널리즘 발로라나 어쩐다나 하는 그 타령 뿐이요,

그에 토대하는 그네들 주장이란 것도 들여다 보면 도로아미타불이라 백년 전 이병도로 돌아가 이병도 이야기를 하고 자빠졌다.

사이비 비판하는 것야 다 좋다만, 백년 전 이병도는 탈각해야지 않겠는가?

고작 한다는 소리가 낙랑은 평양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하는 말이 가관이라, 도로아미타불 이병도 재방이다.

새로운 연구는 딴 게 없다.

저런 모든 것을 엎어버리는 담대함이 있어야 하고, 그 담대함은 끊임없는 의문에서 나오며, 그 의문은 무엇보다 새로운 문제의식에 있다 하겠다.

낙랑이 평양에 있었니 마니 그딴 이야기 지겨워 죽겠다. 

신라 금관 어케 만들었니 그딴 이야기 이제는 하나도 안 새롭다.

늙은놈보다 젊은놈들이 더 문제다.

이 놈들은 도대체가 문제의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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