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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4

Naming이 중요하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vs.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문화재청이 설립한 특수 재단으로 파주 헤이리에 입주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란 데가 있다. 이 친구는 명색이 그 태동부터 지켜봤지만 언제나 그 명칭은 온전히 욀 수가 없어 언제나 포털 같은 데서 뒤져서 네이밍을 확인한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이 역시 문화재청 산하 2차 기관인데 이거 제대로 아는 사람 없다. 발음해봐라. 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끊어읽기도 힘들어 국립태 / 안해양 / 유물전 / 시관 이라 읽는들 누가 손가락질하겠는가? 한국문화유산협회 애초 이름이 한국매장문화재협회 였으니 이는 문화재, 특해 땅속에 쳐박힌 매장된 문화재른 조사하는 기관들 연합체이자 압력단체로 그때나 지금이나 한문협 이라고 흔히 약칭한다. 한때는 매장문화재조사기관협회 이렇게 부르지 않았나 기억한다. 저 기관도 명색이.. 2021. 9. 2.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다시 보고 싶은 홍보 영상 "스토리텔링 잘 된 영상 하나, 열 전시 안 부럽다. " 앞에 쓴 말이 너무 자극적이었나요? ㅎㅎ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영상을 보고, 감동 받아 이리 적어 보았습니다. 전시관을 대표할 수 있는 청자사자모양향로와 청자두꺼비모양벼루를 주인공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아, 내용 중쭈꾸미(쭈꾸미가 건져 올린 청자 조각)와 고래도 같이 나옵니다. 제목이 '바다귀신'이라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요! 정말 사랑스러운 영상입니다. 의인화된 유물 두 점 향이(청자사자모양향로), 벼리(청자두꺼비모양벼루)가 주인공으로 나와 어찌하다 바닷속에 가라 앉게 되었는지, 어떻게 바다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유물들을 지금 어디서 볼 수 있는지! (당연히 바로 여기,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전시실 이죠!)를 소개해.. 2021. 7. 21.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수중발굴 가상현실체험 2021.07.20.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수중발굴 가상현실체험 오! 마침 HMD를 착용하고, 수중에서 발굴하는 내용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고해 체험하고 왔습니다. HMD는 Head Mounted Display 약자로 안경처럼 착용하고 사용하는 모니터들을 총칭하며, 제가 고글처럼 쓰고 있는 안경입니다. 체험에 들어가기 전! 안내해설사의 설명을 잘 들어야 합니다! 발굴대원들이 물 속에 들어 갈 때 입는 조끼(물에 가라 앉기 위해 조끼 무게가 24kg이나 되는 줄 몰랐어요.), 나침반, 의사소통할 수 있는 보드, 후레쉬, 공기공급 호스, 수중에서 개흙을 빨아들이는 슬러리 펌프(slurry pump) 등 우리가 일 수 없었던 수중 발굴 장비, 장비 사용법, 수중 발굴 시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해 줍니다. .. 2021. 7. 21.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전시 2021.07.20.(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부산댁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뜬금없지만,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총 11글자로 이름이 깁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9 글자 이후로 이렇게 긴 박물관 이름은 처음입니다. ㅎㅎㅎ 전시관 이름에 기관 성격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국립 / 태안 / 해양유물 / 전시관 전시관 이름에서처럼 이 전시관은 땅 속에서 발굴된 유물이 아니라 해양 유물, 즉 바닷 속에서 발견된 유물을 주제로 전시하는 곳입니다. 해양 유물 중에서도 서해안 중부지역인 태안•보령•안산 등에서 발견된 수중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수중 고고학, 수중 발굴,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중 발굴을 하시는 분들은 고고학도 분들이 잠수를 배워서 ..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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