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0.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수중발굴 가상현실체험
오! 마침 HMD를 착용하고, 수중에서 발굴하는 내용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고해 체험하고 왔습니다.
HMD는 Head Mounted Display 약자로 안경처럼 착용하고 사용하는 모니터들을 총칭하며, 제가 고글처럼 쓰고 있는 안경입니다.
체험에 들어가기 전!
안내해설사의 설명을 잘 들어야 합니다!
발굴대원들이 물 속에 들어 갈 때 입는 조끼(물에 가라 앉기 위해 조끼 무게가 24kg이나 되는 줄 몰랐어요.),
나침반, 의사소통할 수 있는 보드, 후레쉬, 공기공급 호스, 수중에서 개흙을 빨아들이는 슬러리 펌프(slurry pump) 등 우리가 일 수 없었던 수중 발굴 장비, 장비 사용법, 수중 발굴 시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해 줍니다.
아쉽게도 저의 허우적 거리는 동영상은 없습니다. 하하!
그래서 체험 후기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수중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있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리얼하게 재현되어 몰입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설명 듣고 체함하는데 약 30분 정도 걸리고,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 이나, 발굴 과정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은 체험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제가 가상현실체험에서 발굴한 문화재를 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 방문하신다면 가상현실체험도 체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문화재 발굴조사현장 24시 - 태안 마도해역 수중발굴조사- 글도 같이 공유 드립니다.
https://m.blog.naver.com/seamuse1994/22167366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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