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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4

등자도 안장도 없는 아시리아 시대 말 신아시리아Neo-Assyria 시대 부조 relief 중 한 장면이라.한 마부가 두 마리 말을 끌고 가는 모습을 담았다.기원전 8세기, 710년 어간 부조라는데오늘날 이라크 코르사바드Khorsabad 뒤르-샤루킨Dur-Sharrukin에 있는 사르곤Sargon 2세 왕궁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하며현재 바그다드 이라크 박물관에 전시 중이라 한다.물론 전투 장면이 아님을 염두에 두어야 하나 등자는 말할 것도 없고 안장도 없다.얼마나 현실을 반영했지는 모르겠지만 조랑말 수준이다.위험이 따르기는 하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한다.신아시리아 시대엔 등자 안장이 없고 그 말은 다 조랑말이었다.이미 일전에 지적했듯이 등자가 대단한 발명인 듯이 이야기하고 그에 한국고고학이 환장하나 꼭 그런가?실제 지금도 몽골에 .. 2024. 7. 17.
등자 없이 쌈박질한 리디아와 아시리아 기병들 앞 사진은 브리티시 뮤지엄 소장 리디아Lydia 왕국 시대 시대 대리석 부조 중 하나로 지금의 튀르키예 리디아 빈 테페Bin Tepe 무덤을 장식한 부조 중 하나라 한다. 그 표현 내용은 리디아 기마병 mounted Lydian warriors, 제작 연대는 이것이 출토한 무덤을 기초로 대략 기원전 550~530년 무렵이라 한다. 얼마나 세심하게 현실 세계를 반영했는지 하는 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기마병을 보면 등자 발걸이 stirrup이 없다. 다음 부조를 보자. 이 역시 브리티시뮤지엄 소장품 중 하나로, Relief depicting Assyrian warriors on horseback armed with bow and arrows. 곧, 활과 화살을 들고 말을 탄 아시리아 전사들이라 한다. 이.. 2024. 6. 24.
연구실 논문 신간: 동물고고학 40호 일본 동물고고학회 기관지 "동물고고학" 신간 3월호에 연구실 논문이 실렸습니다. 국립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님, 우리 연구실 김지은 선생, 경희대 홍종하 교수가 함께 했습니다. 李陽洙・ 金智恩・洪宗河・申東勳. 考古学からみた韓半島における馬飼育様相の変遷. 動物考古學. 40: 1-10. [초록] 近年の考古学研究をみると、韓半島における馬の飼育は各時代によってその様相が変化し、騎馬習俗が普及する以前には、祭祀犠牲や車馬の運用のために馬を飼育していたという。 韓半島の馬の飼育は初期鉄器時代(紀元前 5〜3 世紀以降)に始まった可能性があるが、遅くとも衛満朝鮮-漢郡県の成立後(紀元前 2 世紀初頭)には、歴史学と考古学の両面から家畜馬の存在が立証されている。 一方、祭祀犠牲や車馬運用とはその系統を異にする騎馬文化が、4 世紀頃の韓半島南部に轡、鐙、鞍といった騎乗用.. 2023. 4. 1.
삼국지三國志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이 본 말과 소 두 번째 삼국지 위지 동이전 이야기는 말과 소 이야기다. 한반도 남부지역과 일본[倭]에 대해서는 말에 관해 이렇게 적혀 있다. 마한: 不知乘牛馬, 牛馬盡於送死 (말과 소 "타는 법을 모른다" 소와 말은 모두 제사지내는 데 써버린다.) 진한: 乘駕牛馬 (말과소를 "타거나" "수레를 끌게 한다") 왜: 其地無牛馬虎豹羊鵲 (그 땅에는 소와 말, 호랑이와 표범, 양과 까치가 없다). 이 세 지역은 말과 소에 대해 각각 다르게 적혔다. 우선 마한 지역에는 말은 있지만 타지 않는다. 말과 소는 모두 제사용으로 쓴다. 진한은 말을 타거나 수레를 끌게 한다. 왜는 말과 소가 없다. 내가 아는 한 이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기술된 상황은 3세기 경 한반도 남부와 왜의 상황을 정확히 묘사한다고 본다. 이러한 상황이 바뀌게 ..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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