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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전시2

[국립고궁박물관]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 전시기간 : 2022-07-07 ~ 2022-09-25 • 전시장소 : 1층 기획전시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소속의 누군가가 진행하는 특강이 있었다. 동원되다시피 강당에 앉아 강의를 들었는데, 그때 강의를 진행하셨던 분의 첫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국외에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꼭 가져와야 하나요?” 뭔… 질문 갖지도 않은 질문을 하지? 하며 조심스럽게 반항적인 눈빛으로 강의자를 보았다. 질문은 겉으로 보기에는 자극적이었지만, 속은 닭백숙처럼 따뜻한 내용이었다. 국외로 나간 우리 문화재는 나가게 된 이유도 다양하고 복잡하며, 당연히 돌아와야할 문화재는 제자리로 올 수 있도록 힘쓰되, 사정이 그렇지 못하다면 국외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써야 한다… 뭐 그런 내용으로 기억한.. 2022. 7. 11.
과감히 열어제껴야, 남월왕묘의 경우 광동성 광주 남월왕묘다. 2007년 상황이라 현재는 어떠한지 알 수는 없다. 우리는 이렇게 전시할 수도 없다. 이렇게 고분 노출 전시한다고 하면 첫째 문화재위원회가 용납을 아니할 것이요 둘째,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훼손 논란 운운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못하는데? 왜?를 물어야 한다. why not을 물어야 한다. (2017. 6. 15) *** related article *** 우리네 문화재현장 주특기는 툭하면 영구폐쇄 툭하면 폐쇄다. 보존을 빌미로 툭하면 폐쇄다. 매양 하는 말이 "매장문화재는 땅속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발굴은 곧 파괴다" 그래? 이 따위 구닥다리 말이 아직도 문화재 현장에 불문률처럼 � historylibrary.net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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