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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농경3

틀림없이 있었을 한국 신석기시대 휴경 지력을 보강하는 방법이 미진하던 시대에는 콩과 식물을 재배하여 연작을 시도하기도 했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틀림없이 정기적으로 휴경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 가지 생각해보자.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경작지를 여러 곳에 확보해 두고 정기적으로 돌아가며 휴경해야 하는 바람에 일정 순서대로 경작지를 순회하며 농사를 짓고 있었다면이는 "정착농경"인가 아닌가?  위는 유럽 중세의 장원으로 정기적으로 돌아가며 휴경하는 시스템을 보여준 것이다. 신석기시대에는 시비를 했을 리는 없고, 백프로 돌아가며 휴경했을 것이다. 휴경하는 경작지는 쉬게 놔두고 경작하는 땅 근처로 옮겨다니며 농사를 지었다면이것은 정착 농경인가 아닌가? 2024. 9. 4.
신석기시대 농경과 휴경 신석기시대 곡물로 평양에서는 조, 수수, 기장, 쌀 등 다양한 곡물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런 다양한 곡물은 콩, 조, 기장, 쌀 모두 다른 밭에서 키워 냈을까? 아마 윤작했을 것이다. 조선시대 이전 우리나라 농업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휴경의 문제로 휴경을 하지 않으면 매년 수확이 안 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 극복을 위해서 어떻게 했느냐 우리나라 조선시대 세종 시기에는 소위 2년 3작의 윤작법이 황해도 이북에서 시행되었다고 기록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 첫해 봄에는 조나 기장을 심는다. 이 블로그에 쓴 것 같지만 조나 기장은 수확이 빨라 첫 번째 수확이 끝나면 바로 보리를 심었다고 한다. 그 다음해 보리 수확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그 땅에 콩을 심고 2년차 하반기는 땅을 놀렸다는 것이다. 여기.. 2024. 7. 25.
신석기시대 농경 어찌 봐야 하나?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농경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 유적에서 조, 기장을 비롯한 쌀, 보리, 밀, 콩, 팥 등의 탄화 곡물이 다수 확인되어..."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다. 조, 기장, 쌀, 보리, 밀, 콩, 팥을 키우고 있었다면, 아니 여기서 쌀과 보리는 빼도 좋다. 조, 기장, 밀, 콩, 팥만이라도 한 번 동시에 키워보기를-. 산에 들에 멧돼지 꿩 잡고 도토리 주우러 다닐 시간이 나나 안나나. 저렇게 다양한 곡물을 동시에 재배하고 있었다면 그게 어떻게 초보적 농경이 될 수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밭에다 씨만 뿌려 놓는다고 가을 되면 그게 다 익어 추수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세상에 그런 농사는 없다. 뭔가 쌀 농사를 대대적으로 해야 제대..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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