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압지5 새떼와 더불어 안압지를 튀어 오른 이른바 뼈단지, 과연 그럴까? 새로 보고된 유물이 아니라 내 친구 춘배가 옛따 새, 라 하면서 한때 새에 빠졌던 나를 두고 새 놀음이라 하라면서 틱하니 던졌으니 경주 안압지 출토 이른바 골호骨壺라 해서 사람 시신을 화장, 혹은 자연 부패시킨 다음 추려낸 뼈를 담은 뼈항아리로 발굴자들이 보고한 유물이며, 저 분이 저걸 현재 소장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시 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예서 착목할 대목은 그 몸통을 둘러가며 여러 마리를 그려놓은 새 아니겠는가?저 이른바 골호는 산 사람의 일상에서 필요한 이른바 실생활 용기보다는 매장과 관련한 도구 일종인 명기明器 종류라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투박하게 제작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도 그렇다. 뚜껑을 온전하게 갖춘 세트 완성품이라 할 수 있는데, 뚜껑과 몸통에는 각각 손잡이로 쓰기 위한 두 귀가 .. 2024. 7. 31. 삼존불三尊佛? 존尊한 분은 오직 한 분인데 삼존? 국립경주박물관이 근자 SNS 등지에서 [#주간명품] 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한 박물관 소장품 중 안압지 출토 불교공예품이다. 흔히 안압지라 일컫는 경주 월지月池 출토 판불板佛 10점 중 하나인데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 불상은 중앙의 본존불이 있고 그 좌우에 보살을 배치하였습니다. 본존은 민머리에 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통통합니다. 화려한 연꽃받침 위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하여 설법인說法印의 손갖춤을 하였는데, 석가모니가 최초로 설법을 행할 때 맺었던 손모양인 초전법륜인初轉法輪印 입니다. 좌우의 보살은 본존을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며 손에 연꽃을 쥐고 있습니다. 머리를 틀어 위로 묶은 보계寶髻는 정면에 꽃모양의 장식이 있는 머리띠로 묶여 정돈하였습니다. 가슴은 불룩하고 허리는 잘록하여 삼곡三曲 자세가 더욱 .. 2020. 6. 27. Anapji Pond, Gyeongju Also called Wolji, the pond was made during the reign of King munmu of Siila kingdom. It was used as the secondary palace for the crown prince. Thus the palace was called Donggung. It also served as a banquet site for important national events and important visitors. After the fall of Silla, the site was abandoned and forgotten. The pond was referred to as "Anapji" during the Goryeo and Joseon p.. 2019. 9. 12. A Well from the Unified Silla Period A Well from the Unified Silla Period(668~935 AD) has Unearthed near Anapji Pond(안압지) Gyeongju, Korea Taken December 12, 2008 안압지 인근에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통일신라시대 우물이다.촬영시점은 2008년 12월 12일이다. 2019. 3. 20. Donggung Palace and Wolji Pond in Gyeongju Photo by Seyun Oh Situated at the northeast edge of the Wolseong palace site in central Gyeongju, Anapji is an artificial pond constructed by order of King Munmu of Silla Kingdom in 674 CE, and was a part of the Wolseong palace complex, especially for the Crown Prince. The pond irregular shaped seen from above with 200m from east to west and 180m long from north to south contains three small isl.. 2018. 4.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