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국인의 기원3

밝혀지고 있는 한국인의 기원 최근에 최고 수준 학술지에서 연속적으로 동아시아 역사에서 중요한 문명 형성에 관한 연구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일련의 논문에서 한국인과 문명의 기원에 대한 정말 중요한 결과보고가 잇따르고 있음에도한국 학계는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전혀 반응이 없어 답답해서 글을 써 둔다. 현재 밝혀지고 있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1. 동아시아 잡곡농경의 기원지는 두 곳이다. 하나는 황하 유역 또 하나는 요서 지역이다. 2. 요서 지역 잡곡문명이 도래계 야요이인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도래계 야요이인이 거쳐 지나간 한반도 해당 시기 주민도 당연히 요서지역 잡곡문명 후예다. 4. 일본 고분시기 도래계 주민은 야요이시대 도래한 사람들과는 계통이 다르다. 동아시아의 보다 광범한 지역에서 도래가 있었다. 5.. 2024. 4. 28.
삼국이전과 이후, 그 주민의 단절성 최근 일본 학계에서 나오는 일본인의 형성과정에 대한 새로운 주장들을 보면, 일본으로 들어온 도래인도 같은 종자가 아니라, 야요이시대와 고분시대 도래인은 서로 다른 계통이라는 말이 있다. 야요이시대 도래인은 요서 기원, 고분시대 도래인은 황하 기원이라는 것인데, 문제는 야요이시대건 고분시대건 간에 이 도래인은 어느 곳이 기원지이건 간에, 한반도를 경유하지 않고는 일본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자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한국사에서, 삼국 이전과 이후, 한반도 주민은 서로 이질적인 존재로 양자간에는 단절성이 존재한다는 자연스러운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비파형동검-세형동검을 쓰며 뭍힌 사람들과 삼국시대 사람들은 서로 다른 계통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다. 이 주장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 2024. 4. 22.
한국인의 기원 3부작 논문예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본 연구실은 "한국인의 기원 3부작"을 논문화 하여, 첫번째 논문은 일본에, 두번째 논문은 중국에, 세번째 논문은 한국에서 각각 투고하여 출판을 시도하기로 하였다. 세 논문의 내용은 모두 다르다. 첫번째 논문은 유전학적 연구에 대한 서평, 두번째 논문은 인골 연구에 대한 서평, 그리고 세번째 논문은 전술한 두 논문을 합쳐 국문으로 논문화 하기로 했다. 논문의 주제는: 요서지역의 신석기-청동기시대 사람에 대한 최근의 보고에 대한 종합적 검토이다. 최근의 연구 성과를 보면, 요서지역에 고조선이든 뭐든 있었다 없었다는 대답을 달기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이 한국인과 문화적 측면 뿐 아니라 주민의 혈연적 측면에서도 매우 관련성이 높다는 점은 이제 부정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본다. 그 내용을 쓸.. 2023. 7.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