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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철의 고고통신61

[발굴조사보고서] 제주읍성 운주당 《제주읍성 운주당濟州邑城運籌堂-제주읍성 운주당 추정지 발굴조사 보고서-》 제주고고학연구소濟州考古學硏究所, 2019 유적은 제주도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된 제주읍성 내 부속건물 중 하나인 터로 추정된다.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 1동과 부속시설이 확인되었다. 건물지는 조선 명종 20년(1565) 목사 곽홀이 부임하여 동성 위에 장대인 운주당을 세운 이후 중수, 중창과정을 겪었다. 이번에 발굴조사된 건물지는 초석 아래서 확인된 시멘트 적심시설로 볼 때, 1910년 이후에 축조되어 개보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토유물 중 수정사水精寺 라는 사찰에서 사용한 명문기와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조선 숙종 20년(1694)에 목사 이익태가 수정사 재목들을 이용하여 연무정을 중수하면서, 운주당도 함께 중수했다는 기록으로 볼 때.. 2019. 8. 22.
[발굴조사보고서]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석기유적 2019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석기유적-서울 양천구 신정 도시개발사업 내 유적 보고서-》 서울주택도시공사·한백문화재연구원, 2019 유적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171-3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유적은 칼산 정상부에서 북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능선 북서쪽 사면 하단부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산사면과 북쪽으로 펼쳐진 한강 하류 이남 넓은 범람원이 만나는 지점에 해당한다. 유적 층위에 대한 절대연대측정은 총 3개의 OSL 시료를 채취하여 실시하였다. 연대측정결과 2층 하부(1번 시료)는 60,000±5,000BC, 3층(2번 시료)은 82,000±13,000BC, 4층(3번 시료)은 127,000±15,000BC로 확인되었다. 2층 하부와 3층 중간부까지 구간은 최종 간빙기 말기~최종 빙기 초기에 형성된 것으로 .. 2019. 8. 20.
[발굴조사보고서]여주 신륵사I 驪州神勒寺I 《여주 신륵사I 驪州神勒寺I》 - 여주驪州 신륵사神勒寺 조사당祖師堂 정비사업부지내整備事業敷地內 1, 2차次 시·발굴조사보고서試發掘調査報告書 여주시驪州市·한성문화재연구원漢城文化財硏究院, 2019 여주 신륵사는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로 73에 위치한다. 신륵사 조사당에 대한 발굴조사결과 고려말~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에 6차례 건물이 변화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1차 건물지 조성 당시 조사당 마당 지형은 현 지표면보다 약 1m 낮았던 것으로 확인되며, 하층대지에서 상층대지를 거쳐 조사당 하부 건물지까지 단을 두고 높아지는 지형으로 추정된다. 1·2차 건물지는 조사당 조성 이전 시기 건물지로 고려말~조선 전기의 모습이다. 3·4·6차 건물지는 조사당 기단부의 변화를 통해서 조선 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변화 모.. 2019. 8. 19.
[발굴조사보고서]경주 천룡사지II 《경주 천룡사지II 慶州天龍寺址II》화랑문화재연구원花郞文化財硏究院, 2019 경주慶州 남산南山 천룡사지天龍寺址는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868-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현재 사역寺域 내에는 최근 복원된 천룡사 요사채와 삼층석탑三層石塔(보물 제1188호)이 있다. 천룡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사찰로, 에는 고려초 최제안崔齊顔이 중수重修하면서, 그의 두 딸인 천녀天女와 용녀龍女를 위해서 지었다고 전한다. 천룡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여러 기관에 의해서 이루어졌는데,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 남산 천룡사지 주변정비 사업부지에 대한 조사이다. 발굴조사결과 2015년도 조사지역과 연결된 모습으로 각종 유구遺構가 확인되었다. 2015년 조사 당시 확인된 조선시대 고상건물지高床建物址는 조선시대 후기인.. 2019. 8. 17.
[발굴조사보고서] 하동 칠불사 아자방지 《하동 칠불사 아자방지河東七佛寺亞字房址》 하동군河東郡·극동문화재연구원極東文化財硏究院, 201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065번지 하동 칠불사 내 아자방지에 대한 발굴조사보고서이다. 하동 칠불사 아자방은 동아일보 1939년 9월 8일자에 "천년 아자방의 신비"라는 기사에 소개된 선방禪房이다. 기사에 의하면 "암내에 亞字形 이중온돌방이 있는데 신라 지마왕 8년에 담공선사가 축조한 것이다. 천여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지금에 오기까지 1번도 수리한 바 없으나, 한번 불을 때면 3일간은 온기가 고루 지속된다는데 과거 우리의 뛰어난 예술에탄복할뿐이다."라는 기사가 있다.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건물지와 조선시대 아자방지가 확인되었다. 조선시대 아자방은 고래둑을 기와를 쌓아 만들었다고 추정된다. 아자방은.. 2019. 8. 16.
[학술대회소식]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회의 - 대외교류를 통해 본 울산(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울산대곡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회의(제7회) - 주제 : 대외교류를 통해 본 울산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 일시 : '19. 8. 30.(금) 12시 45분~6시까지 - 장소 :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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