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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Who in Ancient Korea986

남모랑(南毛娘) ☞남모(南毛) 2018. 4. 9.
진자(眞慈) 신라 진지왕 시대에 흥륜사(興輪寺)를 근거지로 활동한 승려로 정자(貞慈)라고도 했다. 화랑이 이끄는 단체에도 깊이 관여한 듯하며, 미륵불과 감통하고자 해서 마침내 그 소원을 이루기도 했다. 삼국유사 제3권 탑상(塔像) 제4 미륵선화(彌勒仙花)·미시랑(未尸郎)·진자사(眞慈師) : 진지왕(眞智王) 때에 이르러 흥륜사(興輪寺) 중 진자(眞慈·정자貞慈라고도 한다)가 항상 이 당(堂)의 주인인 미륵상(彌勒像) 앞에 나가 발원(發願)하며 맹세하기를 “우리 대성(大聖)께서는 화랑으로 화(化)하시어 이 세상에 나타나 제가 항상 수용(수容)을 가까이 뵙고 받들어 시중을 들게 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 정성스럽고 간절하게 기원하는 마음이 날로 더욱 두터워지자, 어느날 밤 꿈에 중 하나가 말했다. “네가 웅천(熊天) 수원.. 2018. 4. 9.
진자사(眞慈師) ☞진자(眞慈) 2018. 4. 9.
미시(未尸) 신라 진지왕 때 어린 나이에 우두무리 화랑인 국선(國仙)이 되었다는 미스테리한 인물.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는 고아지만, 그를 미륵불 화신으로 여긴 흥륜사(興輪寺) 승려 진자(眞慈)가 받들어 왕한테 청해 국선을 삼았다고 한다. 7년 동안 국선으로 재직한 점, 활동연대가 진지왕 대라는 점에서 화랑이 폐지되고, 원화가 부활한 다음 다시 화랑이 부활하고 그 초대 풍월주가 된 설원랑(薛原郞)과 상통하는 점이 많다. 그의 비천한 출생담은 설원랑의 아버지 설원을 실제 모델로 삼은 듯하다. 삼국유사 제3권 탑상(塔像) 제4 미륵선화(彌勒仙花)·미시랑(未尸郎)·진자사(眞慈師) : 진지왕(眞智王) 때에 이르러 흥륜사(興輪寺) 중 진자(眞慈·정자貞慈라고도 한다)가 항상 이 당(堂)의 주인인 미륵상(彌勒像) 앞에 나가 발원(.. 2018. 4. 9.
미시랑(未尸郞) 랑(郞)은 신라시대 남자의 미칭 접미사이니 본래 이름은 미시(未尸)인 듯. ☞미시(未尸) 2018. 4. 9.
헌승황후(憲承皇后) 고려에 귀부한 신라 마지막 경순왕 김부의 딸로 고려 경종의 왕비가 된 여인. 삼국유사 제2권 기이(紀異) 제2 김부대왕(金傅大王) : 태조의 손자 경종(景宗) 주(伷)는 정승공(政承公·경순왕 김부)의 딸을 맞아 왕비를 삼으니, 이가 헌승황후(憲承皇后)다. 이에 정승공(政承公)을 봉해 상부(尙父)로 삼았다. 201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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