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Who'sWho in Ancient Korea986 존승(尊勝) 신라 중기 때 각간 벼슬을 지낸 사람인 듯한데, 자세한 행적은 알 수 없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혜통황룡(惠通降龍) :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혜통의 세속 이름은 존승 각간(尊勝角干)이라고 하는데 각간은 곧 신라의 재상과 같은 높은 벼슬이니, 혜통이 벼슬을 지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또 어떤 사람은 시랑(豺狼)을 쏘아 잡았다고 하지만 모두 자세히 알 수 없다. 2018. 4. 17. 신충(信忠) (1) 신라재상 신라 효성왕 때 중시가 되었다가 경덕왕 때 상대등으로 승진했지만, 자연재해로 물러났다. 삼국사기 권 제9(신라본기 제9) 효성왕 : 3년(739) 봄 정월에 왕이 할아버지와 아버지 사당[祖考廟]에 참배했다. 중시 의충(義忠)이 죽었으므로 이찬 신충(信忠)을 중시로 삼았다. 삼국사기 권 제9(신라본기 제9) 경덕왕 : 16년(757) 봄 정월에 상대등 사인(思仁)이 병으로 관직을 그만두었으므로 이찬 신충(信忠)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22년(763)...가을 7월에 서울에 큰 바람이 불어 기와가 날라가고 나무가 뽑혔다. 8월에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다시 피었다. 상대등 신충(信忠)과 시중 김옹(金邕)이 관직에서 물러났다. 2018. 4. 17. 정공(鄭恭) 7세기 중반 무렵 활동한 신라 관료. 정(鄭)이 성(姓)인지, 아니면 다른 성이 있고 '정공' 자체가 이름인지 불확실하다. 문무왕 시대인 인덕(麟德) 2년(乙丑·665) 당에 사신으로 파견됐다가 그곳에서 유학 중인 승려 혜통과 함께 귀국했다. 신문왕이 죽어 장사를 치를 적에 자기 집 버드나무가 왕의 장례 행렬이 지나는 데 방해된다고 해서 조정에서 베어버리려 하자 그것을 반대하다 처형됐다. 이 역사적 사실이 설화화한 행적이 전한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혜통황룡(惠通降龍) : 이때 당 황실에서는 공주가 병이 있어 고종(高宗)이 삼장에게 치료해 달라고 청하자 삼장이 자기 대신 혜통을 천거했다. 혜통이 가르침을 받고 딴 곳에 거처하면서 횐 콩 한 말을 은그릇 속에 넣고 주문을 외니, 그 콩이 변해.. 2018. 4. 9. 왕화상(王和尙) 일통삼한기 밀교 계통 신라 승려 혜통(惠通)의 별명.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동이를 이마에 졌다가 王자 무늬가 새겼으므로 이리 불렀다 한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혜통황룡(惠通降龍) : 중 혜통(惠通)은 그 씨족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백의(白衣)로 있을 때 그의 집은 남산 서쪽 기슭인 은천동(銀川洞) 어귀(지금의 남간사南澗寺 동리東里)에 있었다. 어느 날 집 동쪽 시내에서 놀다가 수달[獺] 한 마리를 잡아 죽이고 그 뼈를 동산 안에 버렸다. 한데 이튿날 새벽에 그 뼈가 없어졌으므로 핏자국을 따라 찾아가니 뼈는 전에 살던 굴로 되돌아가서 새끼 다섯 마리를 안고 쭈그리고 있다. 혜통이 바라보고 한참이나 놀라고 이상히 여겨 감탄하고 망설이다가, 마침내 속세를 버리고 중이 되어 이름을 혜통으로 바꿨다.. 2018. 4. 9. 혜통(惠通) 신라 일통삼한기 무렵에 활동한 불교 승려. 각종 신통력을 부렸다는 것으로 보아 밀교 계통 고승이다. 당에 유학해 무외삼장(無畏三藏)한테 배우고는 인덕(麟德) 2년(665)에 귀국했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혜통황룡(惠通降龍) : 중 혜통(惠通)은 그 씨족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백의(白衣)로 있을 때 그의 집은 남산 서쪽 기슭인 은천동(銀川洞) 어귀(지금의 남간사南澗寺 동리東里)에 있었다. 어느 날 집 동쪽 시내에서 놀다가 수달[獺] 한 마리를 잡아 죽이고 그 뼈를 동산 안에 버렸다. 한데 이튿날 새벽에 그 뼈가 없어졌으므로 핏자국을 따라 찾아가니 뼈는 전에 살던 굴로 되돌아가서 새끼 다섯 마리를 안고 쭈그리고 있다. 혜통이 바라보고 한참이나 놀라고 이상히 여겨 감탄하고 망설이다가, 마침내 .. 2018. 4. 9. 인혜(因惠) 신라 선덕여왕 시대 밀교 계통 승려다. 중악(中岳)을 중심으로 활동한 듯하며, 그런 까닭에 중악에서 수련한 김유신과도 친분이 꽤 있었던 듯하다. 신통력을 자랑하다가 밀본법사한테 망신을 당한 일화가 전한다. 삼국유사 제5권 신주(神呪) 제6 밀본최사(密本摧邪) : 밀본은 일찍이 금곡사(金谷寺)에서 살았다. 또 김유신(金庾信)은 일찍이 늙은 거사(居士) 한 사람과 교분이 두터웠는데, 세상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그때 유신공 친척인 수천(秀天)이 오랫동안 나쁜 병에 걸렸으므로 공이 거사를 보내서 진찰해 보도록 했다. 때마침 수천의 친구 인혜사(因惠師)라는 이가 중악(中岳)에서 찾아왔다가 거사를 보더니 업신여겨 말했다. “그대 형상과 태도를 보니 간사하고 아첨하는 사람인데 어찌 남의 병을 고치겠는.. 2018. 4. 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