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Who'sWho in Ancient Korea986 경애왕(景哀王) 신라 제55대 왕의 시호. 재위 924∼927년. 박씨이며 본명은 위응(魏膺). 아버지는 신덕왕이다. 허울만 남은 신라 말기 왕으로 왕건과 궁예의 치열한 패권 다툼에 견훤의 침략을 받아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삼국사기 권 제12(신라본기 제12) 경애왕 : 경애왕(景哀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위응(魏膺)이고 경명왕 친동생이다. 원년(924) 9월에 태조에게 사신을 보내 예방(禮訪)했다. 겨울 10월에 몸소 신궁에서 제사지내고 크게 사면했다. 2년(925) 겨울 10월에 고울부(高鬱府) 장군 능문(能文)이 태조한테 투항했지만 위로하고 타일러 돌려 보내니, 그 성이 신라 왕도(王都)와 가까웠기 때문이다. 11월에 후백제 임금 견훤이 조카 진호(眞虎)를 고려에 볼모로 보냈다. 왕이 이를 듣고 사신을.. 2018. 4. 9. 경명왕(景明王) 신라 제54대 왕의 시호다. 재위 917∼924년. 박씨이며 본명은 승영(昇英). 제53대 신덕왕 아들이다. 그의 재위 기간은 신라는 이미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져 나라는 후백제와 고려로 삼분되었다. 죽어 황복사(黃福寺) 북쪽에 장사 지냈다. 삼국사기 권 제12(신라본기 제12) 경명왕 : 경명왕(景明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승영(昇英)이고 신덕왕의 태자다. 어머니는 의성왕후(義成王后)다. 원년(917) 8월에 왕의 동생 이찬 위응(魏膺)을 상대등으로 삼고, 대아찬 유렴(裕廉)을 시중으로 삼았다. 2년(918) 봄 2월에 일길찬 현승(玄昇)이 반역하다가 목베여 죽임을 당했다. 여름 6월에 궁예 휘하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이 갑자기 변해 태조(太祖·왕건)를 추대하므로 궁예가 달아나다가 아랫사람에게 죽임을 .. 2018. 4. 9. 치술鵄述 신라 실성마립간 딸이자 박제상(김제상)의 아내로 슬하에 세 딸을 두었다. 죽어 치술신모鵄述神母로 추앙됐다. 삼국유사 제1권 기이紀異 제1 나물왕奈勿王과 김제상金堤上 : 처음에 제상(堤上)이 신라를 떠날 때 부인이 듣고 남편의 뒤를 쫓아갔으나 따르지 못했었다. 이에 망덕사(望德寺) 문 남쪽 모래사장[沙場] 위에 이르러 주저앉아 길게 부르짖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 하여 그 사장을 장사(長沙)라 부른다. 친척 두 사람이 부인을 부축하여 돌아오려 하자 부인은 다리를 뻗은 채 앉아서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곳을 벌지지(伐知旨)라고 이름한다. 이런 일이 있은 지 오래 된 뒤에 부인은 남편을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세 딸을 데리고 치술령(鵄述嶺)에 올라 왜국을 바라보고는 통곡하다가 죽고 말았다. 그래서 .. 2018. 4. 8. 백숭(白駥) ☞백융(白駥) 2018. 4. 8. 강구려(康仇麗) 왜국에 인질로 억류 중인 나물왕의 왕자 미해가 김제상(박제상)의 도움으로 왜국을 탈출할 때 신라까지 호송한 계림 사람. 삼국유사 제1권 기이(紀異) 제1 나물왕(奈勿王)과 김제상(金堤上) : 어느 날 새벽 마침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는데 제상이 미해에게 말했다. "지금 빨리 떠나십시오." 미해가 "그러면 같이 떠나십시다" 했으나 제상이 말했다. "신이 만일 같이 떠난다면 왜인(倭人)들이 알고 뒤를 쫓을 것입니다. 원컨대 신은 여기에 남아 뒤쫓는 것을 막겠습니다." 미해가 다시 말했다. "지금 나는 그대를 부형(父兄)처럼 여기데 어찌 그대를 버려 두고 혼자서만 돌아간단 말이오." 제상이 말했다. "신은 공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 대왕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면 그것으로 만족할 뿐입니다. 어찌 살기를 바라겠습니.. 2018. 4. 8. 김무알(金武謁) 신라 나물왕 아들 보해가 고구려에 인질로 파견될 때 함께 따라간 관료. 그곳에서 같이 생활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삼국유사 제1권 기이(紀異) 제1 나물왕(奈勿王)과 김제상(金堤上) : 눌지왕(訥祗王)이 즉위한 3년 기미(己未·419)에 고구려 장수왕의 사신이 와서 말했다. "우리 임금이 대왕의 아우 보해(寶海)가 지혜와 재주가 뛰어나다는 말을 듣고 서로 친하게 지내기를 원하여 특히 소신(小臣)을 보내어 간청하는 바입니다." 왕은 이 말을 듣고 매우 다행스럽게 여겼다. 이 일로 해서 화친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아우 보해를 고구려로 가게 했다. 그리고 내신(內臣) 김무알(金武謁)을 보좌(補佐)로 함께 보냈더니 장수왕도 그들을 억류해 두고 돌려 보내지 않았다. 2018. 4. 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