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352 1919. 3. 1 조선독립선언서 宣言書 吾等은玆에我朝鮮의獨立國임과朝鮮人의自主民임을宣言하노라此로써世界萬邦에告하야人類平等의大義를克明하며此로써子孫萬代에誥하야民族自存의正權을永有케하노라半萬年歷史의權威를仗하야此를宣言함이며二千萬民衆의誠忠을合하야此를佈明함이며民族의恒久如一한自由發展을爲하야此를主張함이며人類的良心의發露에基因한世界改造의大機運에順應幷進하기爲하야此를提起함이니是ㅣ天의明命이며時代의大勢ㅣ며全人類共存同生權의正當한發動이라天下何物이던지此를沮止抑制치못할지니라 舊時代의遺物인侵略主義强權主義의犧牲을作하야有史以來累千年에처음으로異民族箝制의痛苦를嘗한지今에十年을過한지라我生存權의剝喪됨이무릇幾何ㅣ며心靈上發展의障礙됨이무릇幾何ㅣ며民族的尊榮의毁損됨이무릇幾何ㅣ며新銳와獨創으로써世界文化의大潮流에寄與補裨할機緣을遺失함이무릇幾何ㅣ뇨 噫라舊來의抑鬱을宣暢하려하면時下의苦痛을擺脫하려하면將來의脅威.. 2019. 3. 1. 천하를 위해서는 합의도 깨야는 법 한시, 계절의 노래(290) 홍구에 들러[過鴻溝] [唐] 한유(韓愈, 768~824) / 청청재 김영문 選譯評 용과 범이 지친 끝에강과 들을 분할하니 억조창생 목숨이살아나려 했는데 그 누가 군왕에게말머리 돌리라 하여 참으로 건곤일척도박 벌이게 했는가 龍疲虎困割川原, 億萬蒼生性命存. 誰勸君王回馬首, 眞成一擲賭乾坤. 어제 '하노이회담'이 결렬됐다. 《초한지》에 나오는 ‘홍구강화(鴻溝講話)’가 연상된다. 홍구는 황하, 수수(睢水), 영수(潁水), 회수(淮水)를 남북으로 잇는 고대 운하다. 이 정전회담이 ‘홍구강화’로 불리는 이유는 ‘홍구’라는 곳에서 회담이 열렸기 때문이 아니다. 회담 결과 ‘홍구’를 경계로 땅을 나누자는 합의에 이르렀기에 ‘홍구강화’로 불린다. 요즘처럼 ‘센토사회담’이니 ‘하노이회담’이니 하.. 2019. 3. 1. 인도 학술 조사 이야기 (17) : 함께 묻힌 먼 옛날 그 시절 부부-연인들 (2) 신동훈 (申東勳·서울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인더스 문명 시기의 부부합장묘란 인도인들에게는 단순히 남편과 아내를 사후 같이 매장한 무덤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왜 그런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따로 쓰기로 하고-. 사실 인더스 문명 시기 부부합장묘라고 보고 된 것은 우리가 찾은 라키가리 무덤이 처음은 아니었다. 인더스 문명 유적 중에 로타르 (Lothal) 유적이라는 곳이 있다. Lothal 유적은 인더스 문명권 유적들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인더스 문명 도시 유적의 전형적인 특징인 잘 구획된 도시 구조, 세련된 도시민의 생활유적, 발달된 금속문화의 흔적 등 흥미로운 발굴이 많았던 곳이라고 한다. 발굴 내역은 이미 보고서로도 나와있다. Lothal 유적의 우물과 배수로. 전형적인.. 2019. 3. 1. 안국역에서 마주한 전두환시대 지하철 공사 문상 가는 길 안국역 플랫폼 비름빡에 청동판 하나가 눈에 띈다.이 판을 기간 보기는 했는데 무심하게 넘겼다가 오늘에서야 자세히 살핀다. 전두환시절, 염보현 서울시장 재직시절 서울지하철 3호선 중앙청~제동 구간 공사 개요다. 거리에 비해 공사기간이 길다는 느낌을 준다. 81년 9월 12일에 착공해 85년 8월 15일에 완공했으니 말이다.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을 앞둔 교통체계 정비사업 일환이 아니었다 한다. 경복궁 전면을 관통하니 문화재 밀집지역이었을 터인데 다 뭉갰음에 틀림없다. 이 일대 발굴조사가 있었다는 기록이 없으니 말이다. 확대하니 시행처 사시社是가 요란하다. 시행처는 서울특별시와 지하철공사 두 곳인데, 서울시 사시일 수는 없고 틀림없이 지하철공사 사시일 것이다. "정성으로 건설하여 역.. 2019. 2. 28. 악비(岳飛)〈신감에 군대를 주둔시키고서 복마사 벽에 쓰다[駐兵新淦題伏魔寺壁]〉 웅기가 당당하여 북두성 견우성 꿰었으니 雄氣當當貫斗牛 맹세코 충절로써 임금의 원수를 갚으리라 誓將真節報君讐 완악한 금나라를 없애고 거가가 돌아오면 斬除頑惡還車駕 공신에 만호후가 되는 건 따지지 않으리라 不問登壇萬戶侯 植案..악비를 일러 흔히 만고의 충신이라 하거니와, 한데 냉혹한 현실분석은 무모無謀다.당시 남송 전력으로는 결코 금을 이길 수 없었다. 고토수복을 기치로 내건 그의 북벌 운동은 허무하게 끝났다. 명분을 중시하는 송대 주자성리학은 자칫하단 오랑캐에 한족이 망하거나 굴복하고 만다는 위기의식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한다. 명분은 정통을 중시할 수밖에 없다. 이 정통은 필연적으로 그 정통을 있게끔 만든 존재 이유를 찾게 되는데 이단異斷이 그것이라, 그 이단으로 현실 정치체는 요금으로 상징하는 거란과 .. 2019. 2. 28. 칠가살七可殺 : Seven types of people who may be killed 3.1절 100주년이다. 거국적인 만세운동이 발발한 지 1년을 코앞에 둔 1920년 2월 5일자 《독립신문》 제 1면에는 아래와 같은 기사가 게재됐다. 제목 칠가살(七可殺)은 죽여도 되는 일곱 가지 인간을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인간이 이에 해당하는가? 동포여, 용감한 애국자여, 양심이 없는 금수와 같은 적에게는 죽음밖에 줄 것이 없다. 생명을 해치는 것은 본디 옳은 것이 아니나, 금수의 한 생명으로 인해 국가가 큰 피해를 받는 상황이니 없애지 않고 어찌하겠는가? 우리의 적은 적의 우두머리, 나라를 판 적, 일제 앞잡이, 친일 부호, 적의 관리된 자, 불량배와 모반자를 말한다. Seven types of people who may be killed O fellow countrymen, brave patr.. 2019. 2. 28. 이전 1 ··· 3808 3809 3810 3811 3812 3813 3814 ··· 42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