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불러낸 고고학 혁명, 아르메니아 와이너리

Oldest Winery Discovered in Armenia!

2007년 아르메니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를 소개하는 와중에 첨부된 도판이 저것이라

저처럼 와이너리를 명징하게 시각화했다는 사실을 나는 주목한다.

AI라는 말이 남발하면서 제대로 실험도 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그 효능을 애써 깎아내리려는 시각이 특히 꼴통 문화재 업계 저류를 관통하고 있음을 내 모르는 바 아니나

저 사과는 씹어보지도 아니하고선 실 것이라 하고는 지나치고 마는 일과 하등 진배없다 나는 본다.

일단 씹어는 보고선 신지 쓴지 단지 혹은 썩어문드러졌는지 알게 아닌가?

그것이 질려야 그때서야 레트로 감성 발동해 지금의 문화재학도들이 꿈꾸는 유물을 다시 찾는 시대가 오리라고 본다.

유튜브가 대세인 이 시대에 왜 사람들이 lp판을 찾겠는가?

ai가 창조한 저 한 장면보다 와이너리를 더 명징하게 시각화한 자료 없다.

단 한 방으로 족하다. 그만큼 강렬하고 그만큼 즉자적이다.

입으로 문자로 백 마디 떠들어봐야 소용 없다.

떠드는 놈은 떠든다고 제풀에 나가 떨어지고 듣는 놈은 듣는 놈대로 졸음을 이길 수 없다.

ai..아직 시작도 안 했다.

그래서 나도 모른다. 저 불길이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다. 반짝하고 만 실감과 같은 처지가 될지 섣두른 예단을 할 수 없다. 
 

저 동굴에서 와이너리가 발견됐다는데, 역시 맑은 물이 있어야 하는 법.

 
각설하고 지난 2007년 아르메니아 고고학도들이 거금 6,100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를 아레니1 동굴 Areni-1 cave이라는 데서 발견했다 하거니와,

저때 일부 지역에서 순동이 사용되었을지라도 여전히 대수는 신석기 문화라, 그때 저들은 저짝에서 포도주를 빚고 있었다는 말인가?

우리는 도토리 주워먹고 있었다는데? 

이 고대 와인 제조 공장에서는 점토 발효통clay fermentation vats, 포도 압착 절구통? grape-pressing basin 하나, 보존된 비티스 비니페라 포도씨Vitis vinifera grape seeds가 있었다 한다.

이 시설은 이미 저 무렵에 놀라운 발전 양태를 자랑하는 발로 누르는 와인 베이슨과 큰 점토 저장 용기가 있어 와인 양조가 이미 고도로 발달된 기술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다.